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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연시 가족과 함께 갤러리로~

[2017-12-05, 16:14:45] 상하이저널

어느새 2017년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매년 이맘때쯤이면 몸과 마음이 분주하고 조급 해지기 마련이다. 오히려 이럴 때 하루쯤 시간을 내어 차분하게 예술을 감상하고 지난해를 되돌아 보며 올해의 끝을 마무리하는 것은 어떨까. 11월에서 내년 1월까지 상하이에서 열리는 전시회들을 알아보자.

 

물․강․풍경 ‘长长’ 사진전 
The Endless Spring

 


‘The Endless Spring(长长)’은 J: Gallery에서 주최한 종윈슈(钟云舒 Tant Zhong)의 개인 전시회이다. 종윈슈는 우한 출신 사진작가로, 주로 자신의 눈으로 직접 본 쑤저우강, 장강(양쯔강), 삼협댐 등을 사진으로 담아내었다. 이번 전시회 역시 물, 강과 작가의 항해 경험들을 주제로 다룬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다. 작가의 기억과 아름다운 풍경이 녹아든 사진 작품들을 감상하며 차분한 오후를 보낼 수 있다.
•1월 14일까지
•J: Gallery
•普陀区莫干山路50号17号1楼, 近西苏州路
•무료

 

 

그림․조각․콜라주 펜크 개인전 
A.R Penck: Will Sign Become Reality?

 


상하이푸싱예술센터(上海复星艺术中心)에서 주최하는  'A.R Penck: Will Sign Become Reality?' 전시회는 Penck의 첫 솔로 전시회로 그림, 조각, 콜라주 등의 다양한 작품들을 빠짐없이 전시하고 있다. 그는 사람과 컴퓨팅, 숫자, 신호 등의 언어 체계들의 관계를 조사했다고 한다. 그의 일생 작품들을 감상하며 펜크의 세계로 빠져들어 보자.
•1월 7일까지
•上海复星艺术中心
•黄浦区中山东二路600号,近人民路
•60元

 

 

폴 스미스 디자인전 
Hello, My name is Paul Smith

 


제목 그대로 사업가인 동시에 디자이너인 폴 스미스(Paul Smith)의 여정을 전시회를 통해 시각화했다. 폴 스미스는 영국의 패션 디자이너로 색동무늬를 모티브로 한 다색 스트라이프 디자인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아티스트다. 그는 1970년도에 본인의 이름을 딴 ‘Paul Smith’라는 브랜드를 창립했다. 현재 300개 이상의 매장을 갖고 있는 회사로 성장했다. 투어 형식 전시회를 둘러보며 그가 운영하는 패션 브랜드를 탐구하는 디자이너의 세계를 엿볼 수 있다.
•1월 7일까지
•Modern Art Museum
•滨江大道4777号(近浦电路浦明路口) 浦东新区 上海 上海
•100元, 50元(early bird)

 

 

얼반 아트 스페이스  
this CONNECTION

 


올해 상하이 얼반 아트 스페이스 시즌이 10월 15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열린다. 타이틀은 'this CONNECTION'으로 이 전시는 지형학, 이질성, 기관 시설, 상하이 도시모델 등의 주제들을 다루고 있다. 다양한 도시 모형과 기술적 발명품들을 전시하고 있으며, 미래의 도시 모델과 계획 또한 보여주고 있다. 메인 전시는 푸동 민셩 마터우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징안신예문화창의센터(静安新业文化创意产业中心)를 비롯한 다른 장소에서도 동시에 전시되고 있다고 한다.
•1월 15일
•民生码头(浦东新区民生路3号)
•静安新业文化创意产业中心(静安区汶水路210号)

 

학생기자 이소윤(YCIS Y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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