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총련 회원교와 ‘약단지’ 후원자 결연식 가져
약국 문이 닫힌 후 응급 상황에 약을 필요로 하는 유학생들에게 구급약을 무료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뜻있는 교민업체과 개인들은 '약단지' 후원에 참여키로 하고, 지난 13일 열린공간에서구급약 상자를 상총련(재상해한국유학생총연합회) 회원교 학생회에 기증하는 '유학생 약단지 후원 결연식'을 가졌다.
이 후원 결연식은 기본 구급 상비약을 갖춘 ‘약단지’를 약국 영업시간이 끝난 야간에도 필요한 약을 활용할 수 있도록 후원자(업체)가 상총련 회원대학 학생회에 전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앞으로 상비약이 소모될 경우 후원자들이 빈 약상자를 채워주는 형식으로 꾸준히 후원을 이어가게 된다.
약단지 후원을 기획, 시작한 마블타운 박창주 대표는 "유학생들의 건강과 생활에 도움을 주고 싶어 후원을 하게 됐다”라며 “유학생들도 이러한 마음을 기억해 사회에 나가서도 아름다운 나눔이 끊이지 않고 계속 이어나가면 좋겠다"고 전했다.
<각 대학과 '약단지' 후원자 결연 명단>
▴상하이교통대(민항캠)-마블타운
▴상하이중의약대-조형진
▴상하이대-김재생
▴재경대-최진옥
▴푸단대-추교민
▴상하이동화대-一加一残障人公益集团
▴상하이사범대-김대일
▴상하이외국어대-청기와
▴상하이경제무역대-미스터피자
▴상하이동제대-김병진
▴상하이체육대-권제형
▴화동사범대-상하이기고투자유한공사
▴송강대학캠퍼스연합-123리빙 포장이사
상총련 김미래(화동정법대 신방과 4)
약단지 후원을 기획 시작한 박창주 마블타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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