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올해 세계 최고 부자들 자산 1조 달러↑

[2017-12-28, 10:23:08]

세계 최고 부자들이 올해에도 더 많은 자산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블룸버그 통신(Bloomberg)이 공개한 통계에 따르면 세계 최상위 부자 500명의 자산이 지난해 4조 4000억 달러에서 올해 12월 26일 기준 5조 3000억 달러로 1년 사이 약 1조 달러가 늘었다고 신랑재경(新浪财经)이 28일 전했다.


미국 인터넷 쇼핑몰 아마존(Amazon)의 창업자 제프 베조스(Jeff Bezos)는 올해 342억 달러의 자산을 축적하면서 2013년 이래 줄곧 1위 자리를 지켰던 마이크로소프트(MS)의 공동 창업자 빌 게이츠(Bill Gates)를 제치고 세계 최고 부호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1월 말 기준, 제프 베조스의 순자산이 1000억 달러를 돌파했다가 현재는 996억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빌 게이츠의 자산 913억 달러를 한참 웃도는 수준이다.


UBS 수석 투자전략가 마이크 라이언(Mike Ryan)은 "올해는 역사상 2번째로 강하고 가장 긴 강세장이 이어졌다"며 "경기 개선을 기반으로 한 주식 강세 등 요인이 이들의 자산을 더 늘려주었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계 억만장자 수가 처음으로 미국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38명의 중국인 억만장자들의 자산은 올해 1770억 달러 늘었다. 중국 헝다그룹(恒大集团) 쉬쟈인(许家印) 회장은 올해 259억 달러를 벌어 작년보다 자산이 350% 증가하면서 달러 기준으로 볼때 제프 베조스 다음으로 자산이 가장 많이 늘었다.


이민정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여름 성수기 中여행 이것이 달라졌다
  2. 中 상반기 무비자 입국 관광객 190..
  3. DQ, 상하이에 햄버거 매장 오픈…2..
  4. MS, 중국 지역 직원 아이폰 사용..
  5. [인터뷰] ‘이병률’이라는 새로운 문..
  6. “부동산보단 면세점” 中 거리, 부동..
  7.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8.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9. 상하이, ‘물폭탄’에 돌풍·천둥·번개..
  10. 상하이, 폐차하고 새 차 사면 ‘19..

경제

  1. 中 상반기 무비자 입국 관광객 190..
  2. DQ, 상하이에 햄버거 매장 오픈…2..
  3. MS, 중국 지역 직원 아이폰 사용..
  4. “부동산보단 면세점” 中 거리, 부동..
  5. 상하이, 폐차하고 새 차 사면 ‘19..
  6. 상하이공항, 2024년 상반기 순익..
  7. 中 6년 전 항저우서 3.4억에 판..
  8. 中 상반기 대외무역 규모 21조 위안..
  9. 바이두 자율주행 택시, 급정차·보행자..
  10. 中 상반기 부동산 업체 주택 인도 규..

사회

  1. 여름 성수기 中여행 이것이 달라졌다
  2. [인터뷰] ‘이병률’이라는 새로운 문..
  3.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4. 상하이, ‘물폭탄’에 돌풍·천둥·번개..
  5. 上海 중국 최초 전자비자 발급
  6. 상하이 15일부터 또 무더위… 최고..
  7. '글밤' 초청, ‘이병률 시인’ 상하..
  8. 끊임없는 아동 학대, 그 처벌과 기준..

문화

  1. 중국인들은 여름에 어떤 음식을 먹나
  2.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3.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4. [책읽는 상하이 244] 돌봄과 작업
  5. [책읽는 상하이 245] 채식주의자
  6. 무더운 여름, 시원한 미술관에서 ‘미..

오피니언

  1. [금융칼럼] 피할 수 없는 사이 ‘금..
  2. [[Dr.SP 칼럼] 장마 후 여름이..
  3. [무역협회] 태국의 브릭스 가입, 아..
  4. [허스토리 in 상하이] 싱글, 언제..
  5. [독자투고] 상하이살이 Shangha..
  6.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가오카..
  7.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3] 나이키..
  8. [허스토리 in 상하이]내가 오르는..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