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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최대 민영박물관 오픈, 소장품 4만점

[2018-01-02, 11:39:12]

 


상하이 최대 규모의 민영 박물관인 진강박물관(金刚博物馆)이 지난 1일 푸동신구에 오픈했다.

 

박물관은 2만평방미터에 달하는 규모에 근현대 대사(大师)전시관, 유화전시관, 고대 석조(石雕)전시관, 비취전시관, 유리예술전시관 10 전시관으로 나뉘어 있으며 소장품은 4만여점에 달한다. 

 

근현대 대사전시관에는 중국을 대표하는 화가들인 치바이스(齐白石), 쉬페이홍(徐悲鸿), 푸바오스(傅抱石), 황빈홍(黄宾虹) 등의 작품 50여점도 전시돼있다.

 

이 박물관의 가장 특징 하나는 상하이를 대변하는  하이파이(海派)문화의 숨결이다. 강남지역 전통의 오월문화(吴越文化)를 기반으로 서방 각국의 문화 영향을 받아 점차적으로 형성된 하이파이문화는 상하이를 대표하는 독특한 문화이다. 아편전쟁(1840~1842) 이후 통상항구로 개방된 상하이에는 각지에서 모여든 화가들로 회화 활동의 중심이 되었으며 '하이파이'라는 유파가 생겨나게 되었다.

 

진강박물관은 푸동신취 위안중루 888(上海市浦东新区园中路888) 위치하고 있다.

 

윤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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