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열리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메달이 역사상 '가장 무거운 메달'로 불리고 있다.
최근 해외 유명 귀금속거래기관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사용되는 메달은 총 295개로 가치 규모만 100만 위안(1억 6400만 원)을 넘어선다고 신민망(新民网)이 10일 전했다.
금메달은 총 182개로 매달 한 개당 약 1415g의 순금이 사용됐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순도 92.5% 이상의 순은만을 사용해 금메달, 은메달을 제작하고 금메달에는 최소 6g 이상의 순금을 사용해 도금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번 평창 동계 올림픽 금메달은 순도 99.99% 은을 사용하면서 올림픽 역사상 '순도가 가장 높은 메달'로 불린다.
또한 금메달 무게는 586g, 은메달 580g, 동메달 493g으로 올림픽 역사상 '가장 무거운 메달'로도 불리고 있다. 지난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에서 사용된 금, 은메달 무게는 531g, 동메달은 460g에 달했다.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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