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중국의 요식업 매출 규모가 3조9644억 위안(662조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0.7%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정부망(中国政府网)은 22일 국가통계국의 최근 발표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지난해 요식업의 매출액은 사회 소비재 매출액보다 0.5%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특색 있는 음식과 고급 음식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지난해 요식업은 2가지 방면으로 발달했다. 첫째, 개성화, 다원화, 사교화의 특색적인 문화음식 수요, 둘째, 프랜차이즈 음식점, 공장화, 신속성 등의 음식 수요가 높았다. 또한 온라인 배달시장도 높은 성장을 유지했다.
메이퇀덴핑(美团点评)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온라인 배달음식 시장 규모는 2046억 위안으로 23% 성장했다. 온라인 음식주문 사용자 수는 3억 명에 달해 연간 18% 증가해 새로운 외식문화를 이끌었다.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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