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상하이·베이징 두 도시 가처분소득 1000만원

[2018-02-27, 15:20:41]

베이징과 상하이의  가처분소득이 6만 위안(1020만원)에 근접, 특히 상하이는 1인당 가처분 소득 5만 8987.96위안으로 가처분소득이 가장 높은 도시가 됐다고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이 보도했다. 가처분 소득 1위는 상하이, 2위는 베이징(5만 7229.83위안), 3위는 저장성(4만 2045.69위안)이었다.


국가통계국에 의하면, 2017년 31개 주요 지역 주민들의 1인당 가처분소득은 전년동기대비 9% 증가한 2만 5974위안이었고 가격상승요인을 제외한 실질 성장률은 7.3%였다. 이 가운데서 상하이, 베이징, 저장, 톈진, 장쑤, 광동, 푸젠, 랴오닝, 산동, 네이멍구 등 10개 지역은 가처분소득이 중국 전체의 평균보다 높았다.


소득이 증가한만큼 소비수준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상하이 주민들의 1인당 평균소비지출은 3만9791.85위안이었고 베이징은 3만 7425.34위안이었다.


아울러, 가처분소득의 성장률은 GDP(국민총생산) 성장률을 앞질렀다. 작년 주민 1인당 가처분소득은 동기대비 7.3% 성장, 이는 같은 시기 GDP 성장률과 1인당 평균 GDP성장률에 비해 0.4%P와 1%P 각각 높은 것이다.


중국노동학회(劳动协会) 쑤하이난(苏海南) 부회장은 주민소득이 GDP 성장률을 뛰어넘은 것에 대해 "경제가 안정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기업들의 수익성도 좋아지고 그에 따라 주민소득이 높아진 것이 주된 원인이고 그밖에도 소득분배제도개혁 등 주민 소득 증가를 위한 정책의 영향도 컸다"고 말했다.


윤가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성큼 다가온 봄, 3월 볼만한 전시회 hot 2018.03.06
    160명의 아티스트 작품이 한 자리에 2017 상하이 예술가 연합 전시 Extension at Sea: Shanghai Artists Joint Exhibitio..
  • [중국장수기업] 190년 역사, 부동의 1위 음료.. hot 2018.03.06
    코카콜라 누르고 세계 캔음료 시장 판매액 1위   중국은 나라의 규모가 큰 만큼 음료 시장도 거대하다. 하지만 이런 음료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 [학생기자논단] Me too, you too? hot 2018.03.03
    미투(me too)운동으로 국내외를 막론하고 여론이 들끓고 있다. 미투 운동이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나도 그렇다’라는 뜻의 ‘Me too’에 해시태그(#..
  • [선배기자 인터뷰] ”전형에 맞게 입시 전략 짜야” hot 2018.03.02
    최하민(상해한국학교/12년 특례)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입학 연세대 사회복지학과, 고려대 행정학과, 성균관 사회과학계열 동시합격1~5 상해한국학교5~8..
  • [아줌마이야기] 说走就走 2018.02.28
    몇 년 전 상하이에 고속철이 개통됐다는 소식에 여름방학을 맞아 가까운 항저우로 여행을 계획했다. 사실 항저우가 목적이 아니고, 고속철 타는 것이 목적이었다. 사람..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위기의 헝다 자동차, 지방정부가 “보..
  2. 트립닷컴, 관광업 회복에 1분기 수익..
  3. 샤오미, 1분기 순이익 전년比 2배..
  4. ‘공감’ 6주년 기획 '몸·맘·쉼'..
  5. “장가계, 한국인 줄”… 中 언론 “..
  6. 中 스타벅스, 주문 안한 손님 내보내..
  7. [상하이의 사랑법 13] 마음에 들어..
  8. 상하이 新정책 호재에 부동산 시장 ‘..
  9. 알리클라우드, 한국 등 5개국에 데이..
  10. 중국 외교부 화춘잉(华春莹) 대변인,..

경제

  1. 위기의 헝다 자동차, 지방정부가 “보..
  2. 트립닷컴, 관광업 회복에 1분기 수익..
  3. 샤오미, 1분기 순이익 전년比 2배..
  4. 상하이 新정책 호재에 부동산 시장 ‘..
  5. 알리클라우드, 한국 등 5개국에 데이..
  6. 上海 부동산 新정책 발표, 첫 주택..
  7. 中 ‘517’정책 후 부동산 시장 활..
  8. 中 농업·교통·중신은행 ATM 무카드..
  9. 징동 류창동, ‘대기업병’걸린 직원들..
  10. 헝다 자동차, 지분 매각 소식에 주가..

사회

  1. ‘공감’ 6주년 기획 '몸·맘·쉼'..
  2. “장가계, 한국인 줄”… 中 언론 “..
  3. 中 스타벅스, 주문 안한 손님 내보내..
  4. 중국 외교부 화춘잉(华春莹) 대변인,..
  5. 상하이, 中 최초 ‘실외 흡연구역 기..

문화

  1. "책으로 만나는 특별한 상하이".....
  2. [신간안내] 북코리아 5월의 책
  3. ‘범죄도시 4’ 상하이 온다
  4. [책읽는 상하이 241] 하루 3분,..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5월에 하는..
  2. [허스토리 in 상하이] 눈에 보이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눈에 보이지..
  4. [무역협회] 對中 AI 모델 수출..
  5. [상하이의 사랑법 13] 마음에 들어..
  6. [김쌤 교육칼럼] TCK들의 글로벌..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