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2018학년도 상해한국학교 입학식이 새롭게 단장한 금호음악당에서 열렸다. 2018학년도에는 초등 82명, 중등83명, 고등 141명을 새 식구로 맞았다.
초등 입학식에는 신입생 학부모를 비롯해 신현명 교장, 이미옥 교감(초등), 송영희 한국학교 재단이사장, 이동한 인사위원장, 나현경 운영위원장, 하민경 학부모 회장 등이 참석해 더 높고 넓은 세상으로 첫 발을 내딛는 학생들을 축하했다.
신현명 교장은 환영사를 통해 학부모들에게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6년간 훌륭하게 잘 자라도록 모든 선생님들이 노력할 것”이라 약속했다. 또한 “항상 긴장하는 마음으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가정에서도 다른 아이들과 서로 위해주는 관계가 될 수 있도록 지도해 달라”고 당부하고 “환영합니다, 사랑합니다”라는 말로 신입생들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송영희 이사장은 “상해한국학교는 선생님들은 뜨거운 열정으로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재단과 학교로 성장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국학교는 2018년도 첫 학기를 3월 2일 시작해 7월 6일에 종업식을 갖는다.
1999년 초등 세 학급 43명으로 시작해 올해 19주년을 맞았다. 신입생은 전년보다 다소 늘어난 306명이지만 총 재학생은 초등 517명, 중등 243명, 고등 427명으로 전년 보다 100여명이 줄어든 1187명으로 나타나 2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사진=초등생 입학식에서 참석자들이 애국가를 제창하고 있다]
[사진=신현명 교장이 학생대표에게 입학허가서를 수여하고 있다]
[사진=신입생들은 학교에서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고 학교규칙을 잘 지키고 열심히 공부할 것을 선서했다]
[사진= 신현명 교장은 "환영합니다, 사랑합니다"라며 신입생들을 따뜻이 맞이했다]
[사진=송영희 재단이사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6학년 선배들이 1학년 신입생들에게 환영의 뜻으로 꽃을 전달 했다]
[사진=설레이는 마음으로 교실로 향하고 있는 신입생들]
[사진= 새 교실에서 담임 선생님과의 첫 만남]
[사진=1학년 1반]
[사진=1학년 2반]
[사진=1학년 3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