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재테크상품, 높은 수익성으로 인기몰이

[2018-03-08, 14:36:43]

최근 재테크상품들이 높은 수익률을 유지하면서 인기몰이 중이라고 8일 산서만보(山西晚报)가 보도했다.


춘절 이후 투자자들의 재테크상품 수요가 증가하면서 은행들은 재테크상품 출시에 바쁘게 돌고 있고 즈푸바오의 위어바오(余额宝)는 불티난다. 은행, 펀드사들의 재테크상품은 춘절 이후에도 5%좌우의 좋은 수익률을 내며 재테크상품에 대한 관심을 드높이고 있다.


푸이(普益)리서치에 의하면, 지난 한주동안 은행들이 판매하고 있는 1083개의 은행재테크상품 가운데서 평균 수익률은 4.76%이었다. 이 가운데서 절반가량을 점하는 562개 상품의 예상 수익률은 모두 5%를 넘었다.


펀드사들이 판매하는 재테크상품의 수익률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춘절이후 발행한 재테크상품 대부분의 예상 수익률은 5%이상이었다.
이에 은행업계 관계자는 앞으로 일정기간 재테크상품의 수익률이 크게 떨어질 가능성은 크지않다면서 안정적인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은행의 재테크상품뿐 아니라 인터넷금융도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고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는 등 우세들로 젊은층들이 가장 선호하는 재테크 방식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즈푸바오의 위어바오(余额宝)의 경우 하루 구매량을 제한하는 신규 규정이 적용돼, 구매하려면 개장과 동시에 발빠르게 움직여야 하는 실정이다. 아침 9시부터 구입가능한 위어바오는 시간이 조금만 늦어도 '오늘 쿼터는 마감되었으니 내일 9시 에 다시 구매하라'는 메시지가 뜬다.


작년 5월까지만해도 위어바오는 개인이 최고 25만위안을 투자할 수 있도록 했으나 정부의 투자제한정책이 시행된 후부터는 하루 최고 2만위안, 계좌당 10만위안을 넘지못하도록 하고 있다.


대부분 은행 재테크상품은 최소 투자금액을 규정하고 있으나 위어바오의 경우 최소 투자금에 대한 요구가 없어서 모든이들이 쉽게 투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필요할때 수시로 쇼핑에 사용하거나 돈을 찾아서 쓸수 있도록 하는 장점이 있다.


지난 주, 74개 인터넷재테크상품의 평균 예상 수익률은 4.22%였고 위어바오의 평균 수익률은 4.10%로 전체 상품 중 61위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같은 장점들때문에 위어바오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재테크상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윤가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만원클럽, 2년간 장학금 132만元..
  2. [김쌤 교육칼럼] 다시 진로교육을 생..
  3. 中 여성에 수면제 먹인 뒤 성폭행한..
  4. 上海 한국 미술인들 '상해한국미술협회..
  5. 쑤저우 셔틀버스 칼부림 막은 中 여성..
  6. 추락하던 마오타이, 가격·주가 일제히..
  7. 中 세계 최초 주1회 인슐린 사용 승..
  8. OpenAI 중국 지역에 서비스 중단..
  9. 글로벌 1분기 명품 매출 1~3% 감..
  10. [금융칼럼] 중국银联 ‘유니온페이’..

경제

  1. 추락하던 마오타이, 가격·주가 일제히..
  2. 中 세계 최초 주1회 인슐린 사용 승..
  3. OpenAI 중국 지역에 서비스 중단..
  4. 글로벌 1분기 명품 매출 1~3% 감..
  5. 中 일주일새 시골 은행 40곳 줄어…..
  6. 시가총액 9조 하이난항공, 하루 만에..
  7. 베이징, 첫 주택 선수금 30→20%..
  8. 자싱 경제개발구 혁신투자그룹, 저장성..
  9. 동남아로 눈 돌리는 中 반도체 기업…..
  10. 10대 증권사가 바라보는 하반기 A주

사회

  1. 만원클럽, 2년간 장학금 132만元..
  2. 中 여성에 수면제 먹인 뒤 성폭행한..
  3. 上海 한국 미술인들 '상해한국미술협회..
  4. 쑤저우 셔틀버스 칼부림 막은 中 여성..
  5. 中 청소년 배드민턴 국가대표, 경기..
  6. 다종뎬핑, 올해 '필수 맛집'은 어디..
  7. 中 입국하면 즉시 휴대폰 불심검문?..
  8. 전국적으로 수포성 전염병 비상
  9. 판다 기지에 애완동물 몰래 동반한 관..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43] 줄리언 반스..

오피니언

  1. [김쌤 교육칼럼] 다시 진로교육을 생..
  2. [상하이의 사랑법 14]사랑이 식었을..
  3. [금융칼럼] 중국银联 ‘유니온페이’..
  4. [무역협회] 신흥 산업 발전, 중국이..
  5. 2024 화동조선족주말학교 낭송·낭독..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