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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독감 주의보 3~4월 고비

[2018-03-08, 18:16:58]

올 겨울 독감 2009년이후 가장 심각

 

올겨울 유행성 독감이 최근 수년동안 가장 심각한 수준이라고 중국질병통제센터가 밝혔다.

 

8일 간간신문망(看看新闻网) 보도에 의하면, 올해 독감 발병률은 예년에 비해 높은 수준으로, 2009년이후 독감이 가장 심각했던 한해이다. 하지만 독감바이러스의 변종이나 내성, 심각한 질병 유발 등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다.

 

올해 겨울 기승을 부리던 독감은 올 1월부터 다소 누그러지긴 했으나 3~4월이 또 다른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국질병통제센터 관계자는 "겨울철 유행성 독감 바이러스는 다행히 변종 등 현상은 보이지 않았지만 오는 3~4월이 또다시 고비가 될 것"이라며 "해마다 계절적으로 3~4월은 환절기 기후변화로 인해 독감환자가 늘어나고 독감이 유행하는 시기"라고 말했다.

 

상하이와 장쑤성은 B형 Yamagata로 인한 독감이 기승을 부리기 시작해 최근에는 A형 H1N1로 바뀌었다. 상하이질병통제센터 관계자는 "초기에는 B형 Yamagata환자가 80% 정도였으나 현재는 A형 H1N1 바이러스 환자가 절반 가량 차지하며 B형 Yamagata보다 더 많다"고 말했다.

 

A형 H1N1바이러스는 B형 독감바이러스에 비해 전염력, 발병률이 더욱 강하고 합병증을 유발하는 등 위해성이 더욱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중국질병통제센터는 독감백신은 유행성 독감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예방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윤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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