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상회(한국인회) 정기총회 合肥서 개최
박선원 총영사, 화동지역 한국상회 회장단과 교류
한국상회(한국인회) 화동연합회 신임 회장에 이상철 소주한국상회 회장이 당선됐다. 지난 9일 안후이성 허페이(合肥)에서 개최된 화동연합회 정기총회에서 이상철 회장이 지난 7대에 이어 이번 9대 회장에 재임명됐다. 이상철 회장은 그 동안 소주한국상회장, 화동연합회장, 소주한국학교 이사장을 역임했다. 또한 신임 감사로는 합비(合肥) 한국상회 공성문 회장이 임명됐다.
화동연합회 김인수 회장(상주한국상회)은 그 동안 도와주신 각 지역 한국상회 회원사와 회장단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이상철 신임회장에게 연합회기를 전달했다.
한국상회(한국인회) 화동지역 연합회 정기 총회를 마친 후 박선원 상하이총영사와의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박 총영사는 정부의 국내외 외교, 경제 현황과 임시정부 100주년 행사,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 청년 일자리 창출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중국 정부와 면담시 현지 한국상회 임원들과 같이 하고, 상하이 화동지역 한국기업과 교민들의 의견을 한국정부에 잘 전달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해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김인수 회장은 “실사구시 정신으로 교민사회를 위해 주신다는 말에 감사드리며 총영사관과 관계기관들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투자기업들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화동지역 각 회장단들은 “앞으로 영사관과 소통이 원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고 밝혔다.
차기 6월 정기총회는 옌청(盐城)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현재 중국 내 한국상회는 총 45개, 화동연합회는 19개 회원사가 있다.
이상철 신임회장(左)과 김인수 현 회장(右)
박선원 상하이총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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