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상하이에서 거래된 중고주택은 7194채에 그쳐 최근 3년동안 최저치를 기록했다.
2월 거래량은 1월 비해 40% 가까이 줄었고 2017년 동기대비 25%가량 감소했다. 1월은 2017년 하반기의 거래세를 그대로 이어 거래량 1만2천채를 기록했으나 2월에는 크게 위축됐다. 이는 춘절연휴의 영향과 주택구매 제한 등 시장조정의 영향때문으로 풀이된다.
지역별로는 난차오신청(南桥新城)에서 중고주택 거래가 가장 많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드물게도 바오산 꾸춘(宝山顾村)과 꿍캉스탕(共康泗塘) 지역이 거래량Top10에 올랐다.
한편, 부동산전문가들은 1, 2월을 지나 3월에는 거래가 다소 풀릴 것으로 내다봤다.
윤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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