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162cm, 체중 56kg, 체지방률 23%, 다소 통통하다고 여길지 모르겠지만 이같은 몸매를 가진 중국 여성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차이(蔡,31) 양은 과거 페이스북에 사진 한 장을 올렸다가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키며 46만 명의 팔로워를거느린 일약 스타가 됐다. 동양인의 눈에는 다소 살쪄 보이는 체형이지만, 미국과 유럽 남성들의 심미안에 꼭 들어 맞았던 것이다. 건강하고 튼튼해 보이는 여성미에 후한 점수를 주었다.
그녀는 인스타그램에 “측정 결과, 내 체지방률이 23%인 걸 알았다. 하지만 기초대사가 상당히 높아 모든 수치가 정상이었다. 비록 11자 복근은 없지만 내 몸매에 자신이 있다”는 글을 올렸다. 그녀는 쵸콜릿 복근에 연연하기 보다 건강한 몸 상태를 더욱 중시한다고 전했다.
그녀는 줄곧 헬스장에서 무거운 무게의 근육 운동을 한다. 일반 남성들은 그녀의 실력과 견주며 “많이 부족하다”고 고백할 정도다.
원래 집에서만 지내는 것을 좋아하는 은둔형 스타일이지만, 건강을 위해 매일 운동하는 것을 즐긴다. 네티즌들은 "마르지 않아도 충분히 아름다울 수 있다"면서 그녀를 응원하고 있다.
신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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