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아이폰과 애플 워치로 상하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신문신보(新闻晨报)가 보도했다.
상하이대중교통카드공사에 다르면, 사용자는 아이폰과 애플 워치의 시스템을 최신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후 상하이교통카드 기능을 오픈하면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 시 편리하게 요금을 지불할 수 있다.
교통 카드 기능을 오픈하려면 애플 스토어에서 '상하이교통카드(上海交通卡)' 앱을 설치 후 인증과정을 거치면 된다. 또 애플 페이의 경우, '카드추가(加卡)'를 눌러 안내대로 설정을 완료하면 된다.
애플 폰 또는 워치를 통해 요금을 지불 시에도 하던 일을 멈출 필요없이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다. 휴대폰 앱을 열거나 비밀번호를 입력할 필요가 없이 휴대폰이나 애플워치를 요금기기에 가져다 대기만 하면 된다.
한편, 해당 기능이 가능한 기종은 아이폰6 이후 출시된 기종 및 Apple Watch Series1 이상 버전의 제품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윤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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