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华为)가 지난 한해동안 6,000억위안의 매출을 올렸다고 30일 매일경제신문(每日经济新闻)이 보도했다.
화웨이가 발표한 2017년 회계보고서에 의하면, 작년 한해 화웨이의 매출은 6036억2100만위안으로 동기대비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순수익은 474억5500만위안으로 동기대비 28.1% 증가했다. 순수익 증가율이 작년 성장률 32%에 비해 다소 떨어지기는 했으나 통신업계에서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2017년 순이익률은 7.9%였다.
분야별로는 통신사를 통해 매출 2978억위안(동기대비 3% 증가)을 달성했고 기업 업무 분야에서 549억위안(동기대비 35% 증가)의 매출을 창출했다. 가장 큰 관심을 끌고 있는 소비자 업무 분야에서는 스마트폰 1억5300만대를 출하, 매출 2372억위안(동기대비 32% 증가)을 올렸다.
이밖에 지난해 신규 설립한 클라우드BU업무 분야는 업무를 개시한 첫해인 관계로 정산이 이뤄지지 않았다. 클라우드BU 설립 후 화웨이 클라우드 사용자 수, 자원 사용량 모두 3배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윤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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