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사 참여, 426만달러 수출계약 체결
상담회에서 두줄치약 등을 생산하는 ㈜화이미제약(대표 강미)는 중국기업 10개사와 상담을 갖고, 수출계약 375만달러, 수출협약MOU 18만달러 실적을 올렸다. 화이미제약은 두줄치약과 기능성발크림, 보습크림 등을 중국 위생부문 허가를 받아 사드여파에도 불구하고 중국에 수출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기능성화장품을 생산 판매하는 하이커머스(대표 이정훈)도 한국 화장품에 대한 이미지와 판매가 좋아진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번 상담회에 참석해 8개사 바이어와의 상담결과 수출협약 MOU 300만 달러를 체결 실적을 올렸다. 기능성 콘텍트렌즈와 컬러렌즈를 생산하는 ㈜매직콘(대표 조동하)은 바이어가 매월 광주공장을 방문하고 한번에 1만개씩 직접 사가기로 하는 등 수출계약 50만 달러를 체결했다. 이 밖에도 미용거울 등을 생산하는 ㈜그로빅(대표 김재곤)은 중국 바이어들과의 상담을 통해 100만달러 규모의 수출협약 MOU를 체결하는 등 앞으로 중국시장 훈풍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광주광역시상하이사무소가 주관하고, 중국조선족 한상해협회와 상하이호남향우회가 협조로 개최됐다. 향후 지속적인 중소기업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광주시 상하이사무소와 광주시중소기업미래발전협회와의 업무협조를 위한 MOU도 체결했다.
상하이 광주사무소 권현준 소장은 “광주시의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매년 시장개척을 위한 수출상담회를 개최하는 한편, 참여한 바이어와의 유대 강화 및 추가 바이어 발굴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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