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소비자물가가 동기대비 2.1% 상승, 전월 대비 1.1% 하락했다고 11일 국가통계국이 밝혔다.
이 가운데서 식품가격과 비식품 가격은 각각 2.1% 상승했다. 또 소비품가격은 1.6% 오르고 서비스가격은 2.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3월 소비자물가는 전월 대비 1.1% 하락, 이 가운데서 식품가격이 4.2% 하락하고 비식품가격은 0.4% 하락했다.
품목별로는 식품과 담배, 주류 가격이 동기대비 2% 오르며 소비자물가지수를 0.61%p 끌어올리는 역할을 했다. 식품 가운데서도 케익 가격이 17.6%나 올라 CPI가격을 0.09%P 끌어올렸다. 신선 야채 가격도 8.8% 올라 CPI상승에 0.22%P 영향을 미쳤다. 이밖에 과일 가격이 7.4% 오르고 수산물 가격이 5.6% 상승했다. 육류가격은 6.1% 하락, 이 가운데서 돼지고기 가격은 12% 하락했다.
이밖에 의료, 주거, 교육문화와 오락레저 가격도 5.7%, 2.2%, 2.2% 각각 올랐다.
윤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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