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3월 신규 설립된 외자투자기업이 1만4340개로 동기대비 124.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중국망(中国网) 보도에 따르면, 이날 상무부 가오펑(高峰)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1~3월 대중국 외자투자가 다음과 같은 특징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첫째, 신규 외자기업 124.7% 증가, 실질이용 외자 안정적 증가
1~3월 신규 설립된 외자투자기업은 1만4340개였으며 실질 이용외자는 2275억4천만위안으로 동기대비 0.5% 성장했다. 3월에만 5492개의 외자업체가 신규 설립됐으며 실질 이용외자는 동기대비 0.4% 증가한 881억4천만위안이었다.
둘째, 하이테크 제조업 증가
하이테크산업에서 실제 이용된 외자규모는 동기대비 12.8% 증가했다. 하이테크제조업에서 실질 이용된 외자규모는 224억9천만위안으로 동기대비 66% 증가했다.이 가운데서 의약제조업 54.8% 증가, 전자기술통신설비제조업 39.4%, 컴퓨터 및 사무용설비제조업은 35.2% 증가했다. 하이테크 서비스업의 실질 이용외자규모는 214억7천만위안이었다.
셋째, 중서부지역 외자투자 대폭 증가
중서부지역의 실질 이용 외자규모는 170억8천만위안으로 동기대비 46.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서부지역의 실질 이용외자는 151억8천만위안으로 동기대비 23.4% 증가했다.
넷째, 싱가폴 한국 일본 마카오 영국 프랑스 투자 증가
1~3월 실제 투자규모가 동기대비 증가한 나라들로는 싱가폴 72.5%, 한국 65.7%, 일본 11.2%, 마카오 115.1%, 영국 5.5%, 프랑스 18.2% 등이었고 동남아연맹은 동기대비 79.1% 증가, '일대일로' 관련국의 실질 투자는 동기대비 76% 증가했다.
윤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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