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남성' 상위 5위에 중국인이 3명이나 올라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 영국 여론 조사 기관인 유고브(YouGov)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배우 성룡(成龙), 중국 국가주석 시진핑(习近平), 알리바바 회장 마윈(马云)이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남성 3~5위에 이름을 올렸다고 신랑재경(新浪财经)이 전했다.
이번 설문 조사는 전 세계 35개국의 3만 7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1위와 2위에는 각각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창립자 빌게이츠(Bill Gates),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이 선정됐다.
이 외에도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6위, 중국 영화배우 유덕화(刘德华)가 18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여성 부문에서는 미국 영화배우 안젤리나 졸리,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의 부인 미셸 오바마가 상위 3위권에 뽑히면서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부부는 남성과 여성 부문에서 나란히 2위를 차지했다.
그 밖에 중국 배우 유역비(刘亦菲)가 16위, 양밍(杨冥)이 17위, 판빙빙(范冰冰)이 18위, 조미(赵薇)가 19위로 20위권에 들었다.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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