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한국상회·ROTC 동문회 자선바자회 개최
ROTC 상하이∙화동지회 동문회(회장 28기 정회남)에서는 상해한국상회의 후원과 상하이 기업들의 협찬으로 지난 지난달 21일 바자회를 개최했다. 홍췐루 징팅톈디 야외 광장에서 진행된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 전액을 2만 위안을 상해한국학교 발전기금으로 전달했다.
ROTC 상하이∙화동지회 동문회는 이번 행사는 기부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 및 교민 사회에 공헌하는 장교단의 모습을 보여주자는 취지로 상해한국상회의 지지 아래 야심차게 기획한 첫 행사다. 이날 상해한국상회 송영희 회장, 상해한국학교 신현명 학교장(22기 동문)을 비롯 약 500여명 교민과 중국 주민들이 행사장을 찾았다. 행사장에는 동문과 일반교민 기업의 특판 품목 외에도 여러 동문과 동문자녀들이 제공한 기증품 등 알찬 상품들이 진열됐다. 특히 어린이들이 직접 벼룩시장을 운영하며 봉사와 기부를 경험하는 장이 됐다.
이번 행사에서 마련된 수익금 전액을 상해한국학교 발전기금(2만 위안)과 학습기자재(3D프린터, 1만 4000위안 상당) 를 기증했다. 대한민국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상해한국학교에서는 올해부터 코딩수업 등 첨단기술 교육을 교과 과정에 반영했다.
상해한국학교 신현명 교장은 “현대 사회 변화와 흐름에 발맞춰 상해한국상회와 ROTC 상하이∙화동동문회에서 학생들이 직접 신기술을 체험하고 실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해줘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또한 정회남 ROTC 상하이∙화동지회 동문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발전기금 목표금액 달성은 물론 지역 및 교민 사회에 공헌하는 ROTC 동문회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었던 매우 행사였다”라며 행사장을 찾아준 교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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