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은혜 감사드립니다"
재중국 신일고등학교 동문회는(중국신일동문회) 제6회 은사 초청 행사를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3박 4일 진행했다. 지난 2012년 시작해 올해까지 총 열 두 분의 은사님을 초청했다. 상하이에 거주하는 동문들이 은사님을 모시고 임시정부청사와 상하이와 인근 지역 여행을 했다.
중국신일동문회는 현재 상하에 10여명, 중국전역으로 10여명 총 20명 내외의 동문이 함께하고 있다. 중국에 거주하면서 단순한 친목 모임을 넘어 특별한 행사를 진행하고자 은사초청행사를 시작하게 된 것.
이번 초청행사에는 특별하게 박용원(6회) 신일총동문회 회장, 박윤모(6회) 신일총동문회 사무총장을 함께 초청해 은사님과 상하이 일정을 함께 했다.
총동문회 회장은 “전세계 신일고 동문회 지부를 비롯해 활동하고 있는 다른 모교의 동문회에서도 이러한 뜻 깊은 행사를 갖는 단체를 보지 못했다”라며 중국신일동문회에 뜻 깊은 행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3회부터 41회까지 한자리에 모여 화기애애하게 단합하는 모습을 보니 흐뭇하며 오랜시간 유지할 수 있도록 총동문회에서도 적극적으로 돕겠다”라고 밝혔다.
조경호(16회) 중국신일동문회장은 “은사님 초청은 신일동문회의 단합과 우애뿐만 아니라 은사님에 대한 보답과 추억을 기억하는 계기가 될 수 있으며 지속적으로 초청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 상하이뿐 아니라 중국 전역에 있는 동문들을 찾아 네트워크를 형성할 계획도 갖고 있다”라며 “중국에 거주하는 신일동문들의 연락을 기다린다”고 덧붙였다.
고교야구부가 유명한 신일중고등학교는 서울 강북구 미아동에 위치한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이다.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을 교훈으로 하는 개신교 미션스쿨이다.
오원민(32회)
재중국신일고동문회(135-2424-5067)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Today 핫이슈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