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5.18] 북중 접경도시 훈춘 부동산도 '들썩'

[2018-05-18, 11:21:59]

중국은 지금... 2018년 5월 18일(금)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북중 접경도시 훈춘 부동산도 '들썩'
북중 접경도시 단동(丹东) 외에도 북한 경원군과 10km 가량 떨어진 연변 훈춘(珲春) 지역의 부동산도 갑자기 밀려드는 외지인 구매자들로 집값이 뛰고 있습니다. 한 분양사무소 직원은 "4월부터 구매자가 급증했다"며 "창춘(长春), 지린(吉林), 베이징, 톈진(天津), 저장(浙江) 등 전국 곳곳의 투자자들 뿐 아니라 한국인들도 많이 찾고 있다"고 전했다. 심지어 한 부동산 투자자는 한꺼번에 주택 20채를 매입하기도 했으며, 7~8명의 단체 투자자가 아파트 한 채를 싹쓸이 하는 일도 벌어졌습니다. 현재 훈춘의 집값은 지난해 말 대비 35%~40%가량 오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 中 지난해 디지털경제 총량 22조元 전망
중국의 디지털 경제 발전이 전 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디지털 경제는 이미 세계 경제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지난해 중국 디지털 경제의 GDP(국내총생산) 기여율이 55%에 달하면서 일부 선진국의 수준을 뛰어 넘었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중국 정보통신연구원 뤼춘총(鲁春丛) 소장은 "정보화 발전 환경 구축에 노력한 결과 지난해 중국의 디지털 경제 총량은 전년 동기 대비 20.3% 늘어난 27조 2000억 위안(4623조원)에 달하면서 중국 GDP의 32.9%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업계 전문가들은 "디지털 경제가 미래 경제 성장 동력"이라며 "인터넷 기술과 실물 경제가 융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디지털 경제의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다"고 평가했습니다.

 

3. 중국인, 사치품 구매에 85조원 쓴다
중국인들의 지갑에서 연간 5000억 위안(85조원)이 글로벌 사치품 시장에 소비된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2014년부터 위축된 글로벌 사치품 시장은 지난해 아시아 지역을 필두로 회복되면서 성장률이 9%에 달합니다. 이는 중국 중산층과 부유층이 급증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입니다. 2016년 중국 760만 가구가 사치품을 구입했으며, 연 평균 소비규모가 7만 1000원 위안에 달합니다. 이는 이탈리아나 프랑스 가구에 비해 2배 높은 수준이며, 글로벌 사치품 시장 전체 매출의 3분의 1을 중국 소비자들이 점하고 있습니다.

 

4. 세계 재생에너지 일자리 1000만개 돌파... 中 41% 차지
전 세계 재생에너지 분야의 일자리가 처음으로 1000만 개를 넘어선 가운데 중국에서만  419만 개의 일자리가 생겨나면서 전 세계 일자리의 41%를 차지해 압도적으로 높았습니다.  2위인 브라질과 4배 이상의 격차를 보였으며, 미국이 81만 개, 인도 72만 개, 독일 33만 개, 일본이 30만 개로 뒤를 이었습니다. 태양광 발전 분야에서도 전 세계 337만 개 일자리 가운데 3분의 2에 달하는 220만 개가 중국에 집중돼 있었습니다. 한편 한국은 지난해 태양광 분야에서만 81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됐습니다.

 

5. 억만장자 338명 세계 2위, 美 1위
지난해 글로벌 억만장자 증가 수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중국이 미국의 뒤를 이어 억만장자가 수가 가장 많은 나라로 꼽혔습니다. 지난해 1총 자산 10억 달러(1조 800억원)에 달하는 세계 억만장자 수는 15% 늘어난 2754명으로 글로벌 주식시장 및 경제 호황에 따른 수익률이 상승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미국의 억만장자는 총 680명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중국은 지난해 억만장자 수가 36%나 급증한 338명으로 2위, 독일이 152명으로 3위, 인도 104명 4위, 스위스가 99명으로 5위, 홍콩은 93명으로 7위를 기록했습니다. 

 

6. 중국남성 3명 중 1명 발기부전? 제약회사 황당 공고
발기부전 치료제 개발에 성공한 중국회사가 증시 공고문에서 중국남성 3명 중 1명꼴로 발기부전이라는 내용을 실어 논란이 됐습니다. 공고 내용 중 "중국 발기부전 환자 1억4천만명 가운데 30%만 치료를 받는다고 가정해도 4200만명에 이를 것"이라며 "향후 시장규모는 100억위안에 이를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문제는 발표대로라면 중국 남성 7억명 가운데 5명 중 한명꼴로 발기부전 환자라는 어마어마한 결과가 나옵니다. 현재 이 회사는 데이터 출처와 근거가 불분명한 광고 내용으로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http://band.us/#!/band/58378633
www.shanghaibang.com
m.shanghaibang.com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상하이 맛집, 나도 데려가시 개~ hot 2018.05.26
    '반려동물 1억 마리 시대', 과거 70년대까지만 해도 중국에서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정을 부(富)의 상징으로 여겨왔다. 하지만 현재 중국은 중산층 증가, 인구 노..
  • 식량으로서의 곤충, 이제는 인간이 깨물 차례’ 2018.05.19
    ‘식량으로서의 곤충, 이제는 인간이 깨물 차례’세계식량농업기구(FAO)가 2008년 태국에서 연 워크숍의 주제는 ‘식량으로서의 곤충, 이제는 인간이 깨물 차례’였..
  • 세계 재생에너지 일자리 1000만개 돌파...中 4.. hot 2018.05.18
    전 세계 재생에너지 분야의 일자리가 처음으로 1000만 개를 넘어선 가운데 중국이 절반에 가까운 비중을 차지하면서 압도적으로 높았다. 최근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
  • '반려동물' 중국에서 한국으로 데려가기 hot [1] 2018.05.17
    한국으로 돌아가야 할 때, 상하이에서 함께 동고동락하던 반려동물을 데려가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광견병 접종부터 시작해 출국까지 3개월 이상의 시간을 넉넉히 잡고...
  • 중국남성 3명당 1명 발기부전? 제약회사 황당 공고 hot 2018.05.17
    발기부전 치료제 신약 개발에 성공한 중국회사가 증시 공고문에서 중국남성 3명 중 1명꼴로 발기부전이라는 내용을 실어 논란이 되고 있다고..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3.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4. 마음만은 ‘국빈’, 江浙沪 국빈관 숙..
  5.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6.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7.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8.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9. 가을은 노란색 ‘은행나무’의 계절
  10.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경제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6.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7.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8.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9.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10.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문화

  1. 찬바람이 불어오면, 따뜻한 상하이 가..
  2.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3.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4.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5. [책읽는 상하이 258] 신상품“터지..
  6.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3.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4.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5.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6.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