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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외자 설립 절차 간소화… 無서류•無방문•無비용

[2018-05-25, 11:50:30]

중국은 지금... 2018년 5월 25일(금)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외자 설립 절차 간소화… 無서류•無방문•無비용
중국이 외자기업 설립 절차를 간소화했습니다. 6월 말까지 외자투자기업의 상무부 등록 및 공상국 등록 수속을 일괄 처리하는 ‘이커우반리(一口办理)’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외자기업, 외국인 투자자는 각 지역의 시장관리부문 사이트를 방문해 온라인에서 정보입력을 마치면 상무부 등록과 공상국 등록 수속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게 됩니다. 모든 신청 과정은 '무서류화, 무방문, 무비용(无纸化, 零见面, 零收费)으로 이루어집니다.

 

2. 中언론, 美 ‘북미 정상회담 취소’ 결정은 한반도에 큰 타격
24일 중국 관영언론 환구시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북미 정상회담 취소 결정에 대해 “한반도 정세에 큰 타격”이라는 제목의 사설을 실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북미 정상회담 취소 결정은 북한이 풍계리 핵 실험장을 폐기한 지 불과 몇 시간 이후에 나온 발표로 북학 측이 ‘고의적’인 느낌을 받아 분노감이 가중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 측은 풍계리 핵 실험장 폐기로 국제 사회에 북한의 결심을 표명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미국의 결정은 한반도를 혼란에 빠뜨릴 뿐 아니라 미국 스스로에게도 난제를 던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시기에 ‘냉정’이 매우 중요하고, 방종한 기분은 일시적으로 통쾌하겠지만, 추후의 결과는 매우 불확실하다”면서 “이 같은 행동은 어느 누구에게도 얻을 게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3. '슈가 대디' 원조교제 알선 사이트 중국 상륙
'슈가대디'와 '슈가베이비'의 만남을 알선해 주는 원조교제 알선 사이트 시킹 어레인지먼트(Seeking Arrangement/약칭 SA)가 상하이자유무역구에 입주, 버젓이 앱을 출시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슈가대디’는 젊은 여성과 사귀며 금전적인 도움을 주는 돈 많은 중년 남성을 뜻하고, '슈가베이비'는 부유한 슈가대디나 슈가마마로부터 돈을 받고 데이트에 응하는 사람을 칭합니다. ‘SA’앱은 중국내 앱 플랫폼 개시 뿐 아니라 웨이신 공식계정을 개설하고, 심지어 공상국에 등록까지 마친 상태입니다. 웨이신, QQ, 웨이보 등을 제치고 SNS 관련 앱순위 1위, 전체 순위에서는 4위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입니다. 하지만
원조교제 사이트의 중국 상륙에 대해 언론은 우려를 표하며 관련 부문의 조사 및 사이트 퇴출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4. 상무부 '한중일 자유무역구 협의 가속화'
24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상무부 가오펑(高峰)대변인은 한국, 일본과 공동으로 전면적이고 수준 높은 자유무역협정을 속히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중 자유무역협정은 2015년 12월 20일 정식 발효됐고, 이후 양국은 4차례에 걸쳐 관세를 인하, 현재 무관세 제품이 양자 무역 총액의 50%에 달합니다. 지난해 한중 무역총액은 2802억6천만 달러로 연간 10.9% 증가했습니다.

 

5. 주중 美영사관 직원…’이상한 소리’에 뇌손상 진단
최근 주중 미국 영사관의 한 직원이 ‘비정상적인 소리와 압력의 영향’으로 뇌손상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23일 주중 미국 영사관은 중국에 체류 중인 미국 시민에게 ‘건강 경보(Health Alert)’를 발령하고, 이와 유사한 이상 증세를 느끼면 곧바로 병원을 찾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CNN은 중국 광저우 영사관에 근무하는 이 직원이 2017년 말부터 올해 4월까지 줄곧 다양한 신체 증상을 보고했고, 미국에 송환되어 검진한 결과 가벼운 뇌손상을 입은 것으로 판명 났다고 전했습니다. 미국은 28일 의료단을 광저우로 파견해 직원 건강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면서 “미국 정부는 이번 사건을 크게 중시하고 있으며, 사건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6. 책만 보면 코피 쏟는 희소병 中소년, 결국 학업중단
책만 펼치면 코피를 쏟아 학업을 중단할 수밖에 없는 소년이 있어 화제입니다. 지난(济南)에 사는 12살 소년 샤오텐(小田)은 “공부만 하면 코피가 나와서 책을 다 적신다”고 전했습니다. 한 시간 동안 책을 보면 4번 가량 코피가 쏟아지고, 하루에만 20여 차례씩 코피를 쏟는다고 합니다. 수업을 시작하면 바로 화장실로 달려가야 했고, 최근에는 코피의 양과 빈도도 잦아져 결국 학업을 중단했습니다. 그러나 건강 검진 결과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합니다. 공부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샤오텐은 그저 평범한 다른 친구들처럼 책을 보는 것이 간절한 소원입니다.

 

7. 베이징 고궁박물관, 매주 월요일 휴관 결정
중국 베이징 고궁(故宫) 박물관이 6월부터 매주 월요일 휴관하게 됩니다. 고궁 문화유산 보호와 고(古)건축물 수리와 문화재 복구 등을 위한 작업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고궁박물관은 올해 6월부터 매주 월요일 휴관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국가 법정휴일에는 문을 엽니다. 고궁박물관은 2013년부터 꾸준히 증가하는 관광객으로 인해 고궁 건축물과 문화재에 부담을 가중 시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외 박물관이 매주 월요일 휴관하는 관례를 따르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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