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공유차 서비스 업체인 디디(滴滴)가 오는 6월1일부터 난징에서 음식 배달앱 ‘디디와이마이(滴滴外卖)’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는 우시(无锡)에 이은 2번째 도시이자, 첫 성회(省会: 성정부가 소재하는 도시) 도시에서 서비스를 시행하게 되는 것이라고 왕이커지(网易科技)는 24일 전했다.
디디와이마이 측에서 공개한 포스터에는 난징의 랜드마크인 ‘푸쯔먀오(夫子庙)’와 ‘뉘로우궈티에(牛肉锅贴:소고기 군만두)’ 등이 엿보여 난징 본토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도록 했다.
지난 4월말 디디와이마이 측은 ‘다음에는 어디로 갈까?’라는 투표 이벤트를 열었다. 이벤트 마감일인 5월18일까지 난징, 베이징, 청두가 1위~3위를 기록했다. 이중 난징은 가장 많은 8만6455표를 얻었다.
디디 측은 “디디와이마이는 난징에서 꾸준히 식품 안전 및 배송 안정을 강화하며, 식품위생 안전을 엄격히 이행하고, 난징 경찰에 협조해 고객의 신속, 안전, 효과적인 배송 서비스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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