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언론이 경기도 남양주시 종합촬영소 내 판문점 세트장에 몰리는 한국 국내 관광객의 모습에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28일 중국 관영매체 환구망(环球网)과 해외망(海外网)은 대규모 한국 관광객들이 판문점 세트장을 찾아 남북 두 정상이 악수하는 모습을 재연하며 사진 찍기에 전념 중이라고 전했다.
동방IC(东方IC)는 아이들과 함께 이곳을 찾은 가족들이 남,북 경계선에 서서 악수하며 웃으며 사진 찍는 모습을 담았다.
신문은 지난 4월 27일 남북정상회담이 11년 만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이후 판문점 세트장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주말이면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판문점은 경기도 파주시 비무장지대 군사분계선상 공동경비구역에 위치해 민간인은 출입할 수 없다.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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