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중국법] 직원의 과실로 인한 손해액을 임금에서 공제 가능한지 여부

[2018-06-07, 06:27:05] 상하이저널

[중국법 이럴땐 이렇게]


Q 저의 과실로 회사가 5,000위안의 손해를 입게 되었습니다. 회사는 노동계약서에 약정한 “근로자의 책임으로 회사에 손해가 발생한 경우 실제 발생한 손해액만큼 임금 또는 퇴직금에서 공제한다.”는 조항에 따라 매달 임금에서 1,000위안씩 5개월간 공제할 것이라는 통지를 해왔습니다. 회사의 이런 행위가 합법적인가요?

 

A 공제 부분이 매월 임금의 20%를 초과하지 않으며 공제 후 임금이 당해 지역의 최저임금 기준에 부합된다면 회사의 공제행위는 합법적이라 할 것 입니다.

 

설명: <임금지불 잠정규정(工资支付暂行规定)> 제16조는 ‘노동자 본인의 잘못으로 회사에 경제손실을 가져온 경우, 고용단위는 노동계약서의 약정에 따라 경제손실의 배상을 요구할 수 있다. 경제손실의 배상은 노동자 개인의 임금에서 공제할 수 있다. 단, 매월 공제한 부분은 노동자 당월 임금의 20% 이상을 초과하지 못하며, 만약 공제 후의 임금이 당해 지역의 최저임금 기준에 미치지 아니하면 최저임금 기준에 따라 지급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귀하의 경우 노동계약서에서 직원의 책임으로 발생한 손해액을 임금에서 공제한다고 명확히 명시되어 있으므로 회사는 노동계약서의 약정에 따라 노동자의 임금에서 직접 손해액을 공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공제 부분이 매월 임금의 20%를 초과하지 않으며 공제 후 임금이 당해 지역의 최저임금 기준에 부합된다면 회사의 공제행위는 합법적이라 할 것입니다.

 

자료: 주중한국대사관
 



기사 저작권 ⓒ 주중한국대사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중국법] 개수불제 임금 2018.06.07
    [중국법 이럴땐 이렇게] Q A는 입사하면서 개수불제 임금을 채택했습니다. 회사의 호황기에는 주문량이 많아 임금을 많이 받았었지만, 불황으로 주문이 급감하자 A의..
  • [중국법] 근무시간 종합계산제 2018.06.06
    [중국법 이럴땐 이렇게] Q 저희는 업무특성상 1주일에 4일간 매일 10시간을 근무하고 3일을 쉬고 있습니다. 1일 8시간은 초과하지만 주당 총 근무시간은 40시..
  • [중국법] 출산휴가 기간에 대한 보장 2018.06.05
    [중국법 이럴땐 이렇게] Q 저는 중국의 의류업체에서 일하고 있는 패션디자이너입니다. 얼마 전 임신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 중국에서는 법적으로 출산휴가를..
  • [중국법] 주말 잔업비 2018.06.05
    [중국법 이럴땐 이렇게] Q 평일에는 매일 7시간씩 근무를 하고, 토요일에는 오전 5시간 동안만 근무하는 경우 주당 40시간은 초과하지 않는데 이런 경우..
  • [중국법] 일급계산 2018.06.04
    [중국법 이럴땐 이렇게]Q 근로자가 회사를 그만두게 되어 일급 계산할 때 월급을 30일이 아니라 21.75일로 나누어야 한다는데, 맞나요?A 맞습니다. 중국 인력..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上海 중국 최초 전자비자 발급
  2. "2030년 中 전기차 업체 80%가..
  3. 中 상반기 부동산 업체 주택 인도 규..
  4. 中 144시간 환승 무비자 37곳으로..
  5.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6.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7. 2024년 상반기 中 GDP 5% 성..
  8.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9. 中 해외직구 플랫폼 급성장에 화남지역..
  10. 국내 시장 포화에 中 모빌리티 플랫폼..

경제

  1. "2030년 中 전기차 업체 80%가..
  2. 中 상반기 부동산 업체 주택 인도 규..
  3. 中 144시간 환승 무비자 37곳으로..
  4.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5.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6. 2024년 상반기 中 GDP 5% 성..
  7. 中 해외직구 플랫폼 급성장에 화남지역..
  8. 국내 시장 포화에 中 모빌리티 플랫폼..
  9. 삼성, 中 갤럭시Z 시리즈에 바이트댄..
  10. 中 3중전회 결정문, 300여 가지..

사회

  1. 上海 중국 최초 전자비자 발급
  2.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3. 얼리버드 티켓 20만 장 매진! 上海..
  4. ‘삼복더위’ 시작…밤더위 가장 견디기..
  5. 항공권 가격 천차만별…출발 전날 티켓..
  6. 上海 프랑스 올림픽, 영화관에서 ‘생..
  7. 上海 고온 오렌지 경보…37도까지 올..

문화

  1.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2.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3. 무더운 여름, 시원한 미술관에서 ‘미..
  4.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5.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오피니언

  1.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3] 나이키..
  2. [[Dr.SP 칼럼] 장마 후 여름이..
  3. [허스토리 in 상하이]내가 오르는..
  4. [독자투고]미국 유학을 위한 3가지..
  5.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6. [무역협회] 신에너지 산업의 발전,..
  7. [상하이의 사랑법 15]부족한 건 사..
  8. [무역협회] AI 글로벌 거버넌스,..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