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가 슬라다(SLADDA) 자전거에 대해 글로벌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힌 가운데 지난달 24일 상하이품질기술관리감독국에도 리콜계획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4일 북경청년보(北京青年报)에 따르면, 이번 리콜은 설계상 결함에 따른 것으로 주행 중 벨트 드라이브가 갑자기 끊어지며 낙상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이유때문이다.
현재까지 2건의 경미한 부상을 포함 총 11건의 사고가 접수된 상태이다.
이번 리콜 상품은 이케아 26인치와 28인치 슬라다 자전거로, 2016년 8월~2018년 1월 사이 생산된 제품들이다. 이케아측은 11월23일까지 제품번호 40326737와 70326731인 두가지 제품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 자전거는 레드닷 어워드에서 디자인상을 수상한바 있다.
윤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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