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가 사회보장카드 발급대상 범위와 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5일 펑파이뉴스(澎湃新闻)가 보도했다.
상하이법제사무실에 따르면, '상하이시 사회보장카드 관리방법(上海市社会保障卡管理办法)' 초안이 현재 의견수렴 중이다.
'초안'은 현재 만 16세이상의 상하이호적 인구에만 발급해오던 상하이사회보장카드의 발급대상을 상하이에서 사회보험에 가입한 타지방 호적인구와 외국인으로 확대했다.
아울러 정보기록, 전자 증빙, 정보검색 등 기본기능만 해오던 사회보장카드의 기능도 확대, 병원진료비 정산, 납부와 금융 결제 등 다양한 기능도 추가된다.
카드 신청도 기존에 비해 더욱 편리해진다. 현재 사회보험카드를 신청하려면 호구 소재지의 사회보장카드 발급센터를 찾아야 하지만 앞으로는 은행을 찾거나 혹은 인터넷에서도 신청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윤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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