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구글, 징동에 6082억원 투자

[2018-06-19, 10:33:50]

양사 합작통한 해외시장 개척

 

구글이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 징동(京东)에 5억5000만 달러(6082억원)를 투자한다.

 

망이지능(网易智能)은 18일 다수의 해외언론 보도를 인용해 구글이 징동의 A 보통주 2710만 주를 주당 20.29달러에 사들였다고 전했다.

 

18일 징동은 “구글과 징동은 일련의 전략적 합작 프로젝트를 진행할 것”이라면서 “여기에는 동남아, 미국 및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 다수의 지역에서 소매 솔루션을 공동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투자는 양사의 전략합작 파트너십의 일부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징동은 일부 고급 상품을 구글쇼핑(Google Shopping)을 통해 전 세계 여러 지역에서 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업계 전문가는 “경쟁 구도에서 볼 때, 구글의 징동 투자는 중국 이외 시장 개척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아마존에 빼앗긴 전자상거래 업무 및 제품 검색을 되찾아 오는데도 도움이 되며, 향후 전자상거래 영역의 음성 통신 시장을 공략할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 징동의 나스닥 시가는 600억 달러 가량이다. 월마트 등 업체와의 합작 관계를 맺고, 자동화된 창고기술, 무인기 및 차세대 소매 및 물류 방면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다.

 

이종실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상하이·화동 15개 한글학교 교사 1..
  2. 中 제조업 분야 외국자본 진입 제한조..
  3. [인터뷰] ‘상하이클래스’ 유튜버로..
  4. 중추절 항공권 가격, 비수기 수준으로..
  5. 中 대형 조선사 2곳 인수합병…세계..
  6. “마라탕 좀 시켜줘” 알리페이, AI..
  7. 벤츠, “여전히 큰 시장” 중국에 2..
  8. 상하이 여행절, 유명 관광지 62곳..
  9. 상하이 도심에 ‘산’ 생긴다, 9월..
  10. 테슬라, 中·유럽서 내년 1분기 FS..

경제

  1. 中 제조업 분야 외국자본 진입 제한조..
  2. 中 대형 조선사 2곳 인수합병…세계..
  3. “마라탕 좀 시켜줘” 알리페이, AI..
  4. 벤츠, “여전히 큰 시장” 중국에 2..
  5. 테슬라, 中·유럽서 내년 1분기 FS..
  6. 노무라 “中 하반기 경제 성장률 4...
  7. 中 상하이·쑤저우·난징 등에 외국인..
  8. 中 8월 주요 경제 성장지표 ‘약세’..
  9. 中 전기차 8월에만 102만대 판매...
  10. 화웨이, ‘트리폴드폰’ 사전예약 28..

사회

  1. 상하이·화동 15개 한글학교 교사 1..
  2. [인터뷰] ‘상하이클래스’ 유튜버로..
  3. 중추절 항공권 가격, 비수기 수준으로..
  4. 상하이 여행절, 유명 관광지 62곳..
  5. 상하이 도심에 ‘산’ 생긴다, 9월..
  6. 화웨이 신제품, 리셀러 가격 1800..
  7. 태풍 ‘버빙카’ 중추절 연휴 상하이..
  8. 화동연합회 3분기 정기회의 宁波서 개..
  9. 장가항 한국주말학교 개학 “드디어 개..
  10.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문화

  1. 제35회 ‘상하이여행절’ 14일 개막..
  2. 韩中 문화합작 프로젝트, 한·중 동시..
  3. 제35회 상하이여행절, 개막식 퍼레이..
  4. ‘아름다운 한글, 예술이 되다’ 상..
  5. 中 축구협회 “손준호, 영구제명 징계..
  6. [책읽는 상하이 252] 뭐든 다 배..
  7. [책읽는 상하이 253] 너무나 많은..

오피니언

  1. [Delta 건강칼럼] 환절기 주의해..
  2. [교육 칼럼] 목적 있는 배움
  3. [금융칼럼] 한 가족 다른 지붕, 오..
  4. [무역협회] RCEP 활용, 아시아..
  5.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4] 뭐든지..
  6.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7. [교육칼럼] ‘OLD TOEFL’과..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