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누리꾼, 조현우 골키퍼 ‘백옥 피부와 헤어스타일’에 관심 증폭

[2018-06-19, 14:45:33]

조현우 골키퍼의 선방 실력은 물론 새하얀 피부와 머리 모양에 이르기까지 중국인들의 관심이 증폭하고 있다.

 

19일 오전 중국 최대 검색엔진 바이두에서는 실시간 검색어 1위에 ‘한국 골키퍼 조현우’의 이름이 올랐다.

 

다수의 중국 언론은 18일 러시아 월드컵 F조 한국-스웨덴 경기에서 한국은 1대0으로 패했지만, 조현우 골키퍼만은 눈길을 끄는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소후닷컴은 “조현우 골키퍼는 골 문을 막는 활약도 눈부셨지만, 그의 하얀 피부와 짙은 눈썹은 사람을 더욱 놀라게 했다”고 전했다. 마치 화장을 한 듯한 외모와 90분 경기 내내 흐트러짐 없는 머리모양에 누리꾼들이 흠뻑 빠졌다고 덧붙였다.
 
첸장왕(前瞻网)은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조현우 골키퍼는 여러 차례 날아드는 스웨덴의 공을 직감적으로 막아냈으며, 또한 하얀 피부가 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고 전했다.

 

중국 언론들은 26살인 조현우 선수가 한국팀의 3번째 골키퍼로 팀 스펙이 김승규와 김진현에 미치지 못했다고 소개했다. 세르비아 평가전에 이르러서야 국제 A매치에 첫 참가했고, 신태용 감독의 신임에 힘입어 월드컵 경기의 수문장이 되었다고 전했다. 그는 18일 경기에서 스웨덴 선수의 페널티킥을 허용했지만, 실점 위기 상황에서 수차례 선방하며 훌륭한 기량을 내뿜었다고 전했다.

 

특히 중국 누리꾼들은 “정말 하얀 피부다” “마치 화장한 얼굴 같다” “고강도 경기가 진행되는 90분 동안 머리카락이 전혀 흐트러짐이 없다” 면서 그의 외모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심지어 일부 누리꾼들은 “어떤 왁스와 액체 파운데이션을 쓰는지 제발 알려달라”며 애걸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이종실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상하이·화동 15개 한글학교 교사 1..
  2. 中 제조업 분야 외국자본 진입 제한조..
  3. [인터뷰] ‘상하이클래스’ 유튜버로..
  4. 중추절 항공권 가격, 비수기 수준으로..
  5. 中 대형 조선사 2곳 인수합병…세계..
  6. “마라탕 좀 시켜줘” 알리페이, AI..
  7. 벤츠, “여전히 큰 시장” 중국에 2..
  8. 상하이 여행절, 유명 관광지 62곳..
  9. 상하이 도심에 ‘산’ 생긴다, 9월..
  10. 테슬라, 中·유럽서 내년 1분기 FS..

경제

  1. 中 제조업 분야 외국자본 진입 제한조..
  2. 中 대형 조선사 2곳 인수합병…세계..
  3. “마라탕 좀 시켜줘” 알리페이, AI..
  4. 벤츠, “여전히 큰 시장” 중국에 2..
  5. 테슬라, 中·유럽서 내년 1분기 FS..
  6. 노무라 “中 하반기 경제 성장률 4...
  7. 中 상하이·쑤저우·난징 등에 외국인..
  8. 中 8월 주요 경제 성장지표 ‘약세’..
  9. 中 전기차 8월에만 102만대 판매...
  10. 화웨이, ‘트리폴드폰’ 사전예약 28..

사회

  1. 상하이·화동 15개 한글학교 교사 1..
  2. [인터뷰] ‘상하이클래스’ 유튜버로..
  3. 중추절 항공권 가격, 비수기 수준으로..
  4. 상하이 여행절, 유명 관광지 62곳..
  5. 상하이 도심에 ‘산’ 생긴다, 9월..
  6. 화웨이 신제품, 리셀러 가격 1800..
  7. 태풍 ‘버빙카’ 중추절 연휴 상하이..
  8. 화동연합회 3분기 정기회의 宁波서 개..
  9. 장가항 한국주말학교 개학 “드디어 개..
  10.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문화

  1. 제35회 ‘상하이여행절’ 14일 개막..
  2. [책읽는 상하이 251]가녀장의 시대
  3. 韩中 문화합작 프로젝트, 한·중 동시..
  4. 제35회 상하이여행절, 개막식 퍼레이..
  5. ‘아름다운 한글, 예술이 되다’ 상..
  6. 中 축구협회 “손준호, 영구제명 징계..
  7. [책읽는 상하이 252] 뭐든 다 배..
  8. [책읽는 상하이 253] 너무나 많은..

오피니언

  1. [Delta 건강칼럼] 환절기 주의해..
  2. [교육 칼럼] 목적 있는 배움
  3. [금융칼럼] 한 가족 다른 지붕, 오..
  4. [무역협회] RCEP 활용, 아시아..
  5.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4] 뭐든지..
  6.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7. [교육칼럼] ‘OLD TOEFL’과..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