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이 다양한 한∙중 청소년 문화교류 프로그램으로 양국 학생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5일 화샤시보(华夏时报)는 미래에셋이 한중 양국의 문화교류 증진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미래에셋 글로벌리더십 청소년 캠프’와 ‘상하이 환경문화교류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했다.
미래에셋 글로벌리더십 청소년 캠프는 한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하이 역사 문화 유적지 탐방, 상하이 외자 기업 및 현지 기업 현장 학습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활동에 참여한 한국 청소년들은 중국 상하이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이해로 중국 및 국제 경제환경의 변화를 읽을 수 있는 안목을 키운다.
특히 상하이 현지 학교 체험 활동은 양국 학생들이 문화와 지식을 직접적으로 교류할 수 있어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07년부터 상하이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는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의 ‘상하이 환경문화교류 프로젝트’는 한국 저소득 계층 아동들에게 중국 경제와 문화, 국제적 시각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0여 년간 두 프로그램을 통해 상하이를 방문한 한국 청소년은 지난 5월까지 1만 400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에셋은 오는 2019년부터 해당 프로그램을 선전(深圳)으로 확대해 청소년들에게 중국의 신흥 산업과 금융 중심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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