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통계국이 31개 지역의 올 상반기 주민 가처분소득을 발표, 상하이 베이징 주민의 가처분 소득은 3만위안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저장성, 톈진도 2만 위안을 넘었다.
중국에서 가처분 소득이 가장 높은 지역은 상하이로, 주민당 가처분 소득이 3만 2612위안(540만원)이었다.
올 상반기 전체 주민의 가처분 소득은 1만 4063위안으로 동기대비 8.7% 성장, 가격 요인을 제외한 실질 성장률은 6.6%였다.
주민 가처분소득은 주민들이 최종 소비지출과 예금을 합한 것으로 주민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소득을 말한다. 여기에는 현금소득, 실물소득이 포함된다.
올 상반기 가처분소득이 가장 높은 도시들로는 상하이(32612元), 베이징(31079元), 저장성(24147元), 톈진(20986元), 장쑤성(19885元), 광동성(18709元), 푸졘성(17016元), 랴오닝성(15337元), 산동성(14967元) 순이었다.
한편, 올 상반기 주민들의 평균 소비지출은 9609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8.8% 성장, 가격요인을 제외한 실질 성장률은 6.7%였다.
소비지출이 가장 많은 도시는 상하이로 평균 소비지출이 2만1321위안으로 베이징(1만9670위안), 톈진(1만4708위안)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윤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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