쑤저우에서 상하이로 통하는 S1지하철이 연내에 착공될 예정이라고 SOHU뉴스가 보도했다.
S1은 전 노선이 41.45km이며 전부 지하로 연결, 총 29개 전철역이 설치된다.
이 노선은 쑤저우지하철에 속하지만 동쪽으로는 상하이 지하철 11호선과 연결되고 서쪽으로는 쑤저우 지하철 3호선과 연결되어 쿤산(昆山), 쳰진루(前进路), 루자(陆家), 화차오(花桥) 지역을 잇게 된다.
이미 개통된 상하이 11호선은 '디즈니노선'으로도 불리며 상하이 푸동, 쉬후이, 창닝, 푸퉈, 자딩과 쑤저우 쿤산을 잇는 노선이다.
중국 최초의 도시와 도시간을 연결하는 지하철 노선인 11호선에 이어 S1이 개통되면 상하이 및 주변 도시 간 동성화(同城化, 도시통합)에도 의미있는 한획을 긋게 된다.
'상하이2035기획'에 따르면 상하이는 장삼각지역과의 협동 발전을 통해 상하이 대도시권(上海大都市圈)을 조성할 계획이다.
윤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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