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품명 및 HS Code
ㅇ 상품명: 커피(HS Code: 210112)
□ 선정 사유
ㅇ 잠재력이 큰 커피시장
- 전통적인 차(茶) 문화에 익숙하던 중국인들이 생활수준의 향상, 각종 미디어를 통한 인지도 제고 등으로 커피를 애용함에 따라 커피 소비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임.
□ 시장동향
ㅇ 중국 커피 시장규모 지속적으로 확대
- 2015년 기준 중국의 커피 시장규모는 170억2000만 위안을 넘어서면서 전년 대비(약 163억8000만 위안) 3.9% 성장
ㅇ 중국 지역별 커피 시장동향
- 지역별 커피 시장점유율은 2015년 기준 화동(华东)지역이 가장 높고 그 다음으로 서남(西南), 화북(华北), 화남(华南), 동북(东北) 지역 순임.
□ 커피 종류별 시장동향
ㅇ 인스턴트 커피 시장규모가 가장 커
- 한국, 일본 등 다른 아시아 국가와 마찬가지로 중국도 인스턴트 커피시장에서 시작해 RTD(Ready To Drink), 원두 커피 순서로 시장이 발전
- 중국 커피시장의 경우 아직 성장 초기 단계에 해당하기 때문에 인스턴트의 비중이 RTD, 원두 커피에 비해 높음.
- 인스턴트 커피의 점유율은 68.8%에 달하며 RTD는 20%, 원두커피는 11.2%임.
ㅇ 인스턴트 커피 시장규모 감소 예상
- 현재 중국 커피시장에서 인스턴트의 점유율이 가장 높으나 최근 원두 커피 소비 및 커피 전문점 증가 등의 영향으로 향후 인스턴트 커피의 성장률은 다소 둔화될 것으로 예상
- 한국 등 다른 아시아 국가들이 그랬던 것처럼 RTD, 원두 커피의 비중이 커질 것으로 보이며 고급 원두제품이 각광받을 것으로 전망
ㅇ 중국 내 주요 인스턴트 커피 브랜드
- 인스턴트 커피시장은 외국 브랜드가 앞도적으로 점유
- 스위스 네슬레사의 네스카페가 시장 점유율 76%, 미국 몬델레즈사의 맥스웰하우스가 시장 점유율 10%로 각각 1,2위를 차지하고 있음. 3위부터는 절대 강자 없이 미국 스타벅스, 일본 UCC, 싱가폴 OWL 등이 치열한 경쟁을 벌임.
ㅇ 중국 내 주요 RTD(Ready To Drink) 브랜드
- RTD 커피시장은 네슬레가 55.5%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산토리가 14.1%로 2위를 기록. 그 외 브랜드의 경우 고른 시장점유율을 보임.
- 코카콜라, 왕왕(旺旺) 등 대형업체가 잇따라 RTD 커피시장에 진출하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음.
ㅇ 중국 내 주요 원두 커피 브랜드
- 원두 커피시장의 경우 역시 외국 커피 브랜드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중 스타벅스가 1위를 차지
□ 시장 전망
ㅇ 커피 소비량 장기적으로 성장 전망
- 중국 내 커피 소비량은 2015년 기준 약 12만3000톤으로 2014년(12만 톤) 대비 3.3% 증가했으며 이는 전 세계 커피 소비량의 5.6%를 차지하는 규모임.
ㅇ 비교적 낮은 중국의 1인당 커피 소비량
- 현재 중국의 일인당 일일 커피소비량은 약 0.003잔에 불과해 매일 약 0.329잔을 마시는 한국에 비해 낮게 나타나 시장 발전 잠재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됨.
□ 시사점
ㅇ 중국의 커피시장은 차(茶)문화의 영향으로 인해 아직 커피시장 형성 초기단계에 머물러 있음. 따라서 중국 커피시장의 성장 가능성은 매우 높음.
ㅇ 원두커피의 커피 시장점유율이 비교적 낮으나 중국의 소득수준 및 생활수준 향상에 따라 원두 커피와 고급 커피에 대한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ㅇ 중국 커피시장의 주요 브랜드를 보면 대부분 외국 커피 브랜드가 시장을 점유하고 있음. 중국 커피시장의 높은 성장 가능성에서 미루어 보아 중국 커피시장은 한국 업체에 좋은 기회로 작용할 수 있음.
자료원: 智研数据研究中心, Euromonitor, Mintel 및 KOTRA 선양 무역관 자료 종합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Today 핫이슈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