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청두(成都)시 길거리에서 접촉사고를 낸 운전자 두명이 가위, 바위, 보를 한 사연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9일 한 길거리 교차로에서 벤츠 차량과 택시의 접촉사고가 있었다. 택시는 우측 후면 범퍼가, 벤츠는 좌측 앞쪽 범퍼쪽에 충돌이 있었다. 두 사람은 합의금을 협상하던 중 택시 운전자는 700위안을 요구했고 벤츠 차주는 500위안으로 합의를 보자고 했다.
서로 양보를 하지 않은 두 사람은 "아예 가위바위보로 승부를 보자"는데 합의를 하고 길옆에서 가위바위보를 하게 됐다.
결과적으로 택시 운전자의 승리로 끝나 벤츠 운전자는 두말하지 않고 700위안을 꺼내 택시 운전자에게 건넸다.
누리꾼들은 "가위바위보 하나면 모든게 화기애애하게 해결된다", "두 사람 다 사랑스럽다","여유로운 마음가짐이 보기좋다" 등 반응을 보이며 '좋아요'를 누르고 있다.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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