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부자 동문’이 가장 많은 대학은?

[2018-09-05, 12:16:07]
중국 대학 평가 기관 아이루이션중국동문회망(艾瑞深中国校友会网)이 발표한 올해 가장 우수한 동문을 많이 배출한 대학 순위에서 베이징대, 칭화대, 인민대가 1~3위를 차지했다.

4일 펑파이신문(澎湃新闻)은 아이루이션의 ‘2018 중국대학교학품질평가 보고서’를 인용해 정치, 과학, 인문사회, 억만장자 등 각 분야 별로 우수한 동문을 배출해낸 대학 순위를 공개했다.

걸출한 인재를 가장 많이 배출 대학 종합 순위에서는 835명으로 베이징대가 독보적인 1위를 차지했다. 칭화대와 중국인민대는 각각 533명, 501명으로 1위 베이징대와 큰 차이를 보였다.

글로벌 억만장자 동문을 배출한 대학으로는 선전대(深圳大学)가 정상에 올랐다. 텐센트 마화텅(马化腾)으로 대표되는 선전대 출신 억만장자는 단 8명 뿐이었지만 이들의 총 재산은 5935억 위안(96조 7300억원)으로 2위 베이징대 3031억 위안(50조원)을 크게 앞섰다. 

베이징대 출신 억만장자 18명으로 가장 많았지만 보유 자산이 선전대에 밀려 2위에 그쳤다. 항저우사범대는 알리바바 마윈(马云) 단 한 명뿐이었지만 자산 2468억 위안(40조 2260억원)으로 3위에 올랐다.

정치계 인사를 가장 많이 배출한 대학으로는 칭화대가 86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베이징대와 중국인민대는 각각 83명, 82명 근소한 차이로 1위 칭화대의 뒤를 이었다.

동문 중 과학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원사(院士)가 가장 많은 대학으로는 베이징대가 170명으로 가장 많았다. 칭화대는 155명으로 2위에 올랐으며 그 뒤를 푸단대(复旦大学)가 이었다. 

인문∙사회∙과학 인재를 배출한 대학으로는 순서대로 베이징대(354명), 인민대(322명), 우한대(武汉大学, 164명)가 1~3위를 차지했다.


<우수 동문 대학 종합 순위>

<글로벌 억만부호 동문 순위>

<우수 정치계 인사 동문 순위>

<인문∙사회∙과학 인재 동문 순위>

이민희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9월 상하이는 공연 중 hot 2018.09.10
      브로드웨이 록뮤지컬 '렌트(RENT, 吉屋出租)'▲ 8.30~9.16 19:30▲ 上汽·上海文化广场 ▲ 80~680록 뮤지컬 '렌트'는 가난한..
  • [인터뷰] 사드 해빙, 단체관광 해금 “한국으로 오.. hot 2018.09.10
    사드 해빙, 단체관광 해금 “한국으로 오세요” 한국관광공사 정용문 상하이지사장 한국관광공사 상하이지사는 2002년 8월 5일 설립됐다. 중국인들에게 한국 관광지를..
  • 中 ‘헤이처’ 타고 실종된 아들 hot 2018.09.05
    중국의 한 10대 남학생이 ‘헤이처’를 탄 뒤 실종된 사건이 발생했다. 펑파이신문(澎湃新闻)의 3일 보도에 따르면, 스자좡(石家庄)에 사는 18살 리 모군은 여름..
  • [9.5] 상하이 8월 신규주택 공급량 연내 최고 hot 2018.09.05
    중국은 지금…2018년 9월 5일(수)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1. 상하이 8월 신규주택 공급량 연내 최고상하이의 신규 주택 물량이 시장에 쏟아지..
  • 상하이 8월 신규주택 공급량 올해 최고 hot 2018.09.05
    상하이의 신규 주택 물량이 시장에 쏟아지고 있다. 다수 기관의 온라인 부동산 데이터 감찰 결과, 8월 상하이의 신규 분양주택 공급량은 1만900채로 올해 최고치를..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3.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4. 마음만은 ‘국빈’, 江浙沪 국빈관 숙..
  5.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6.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7.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8.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9. 가을은 노란색 ‘은행나무’의 계절
  10.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경제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6.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7.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8.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9.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10.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문화

  1. 찬바람이 불어오면, 따뜻한 상하이 가..
  2.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3.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4.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5. [책읽는 상하이 258] 신상품“터지..
  6.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3.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4.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5.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6.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