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상하이소비자보호위원회가 어린이 책걸상에 대한 조사결과 이케아에서 판매되는 제품을 비롯해 기준미달 제품들이 상당수 들어있는 것이 발견됐다.
매장, 가구점, 인터넷 등을 통해 온오프라인 샘플 각각 10개씩 구입해 검사결과 11개의 제품들이 국가기준 미달인 것으로 드러났다. 테두리, 구멍, 틈새, 의자의 안정성, 경고문구 등에서 문제들이 발견됐다.
이번 검사는 제품의 구조적 안전성과 경고표시 등에 대한 검사를 집중적으로 진행했다. 구조적안전성 검사에는 테두리 밑 뾰족한 부분, 돌출부분, 구멍이나 틈새, 접이식, 의자의 안정성, 의자의 강도, 책상의 안정성, 부품의 내구성 등 내용이 포함된다.
5개 샘플은 구멍 및 틈새 크기가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나 손가락이 끼이는 등 위험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이케아의 경우, 9개 샘플에서 경고문구가 제대로 부착되지 않은 것이 발견됐다.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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