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스마트해져 가는 세상에 발맞춰 여행 방식 또한 변화하고 있다. 낯선 곳을 백 배 체험하기 위해선 꼼꼼한 계획이 필요하기 마련, 차질 없는 일정을 만들어줄 여행 앱들을 둘러보자.
여행지 고르기
치옹요진낭(穷游锦囊)
진낭은 비단 주머니라는 뜻이며, 여행 리뷰로 유명한 앱이다. 징량은 자사에서 에디터를 직접 고용해 리뷰를 작성해 내용이 신선하되 깊이 있고 객관적인 견해를 엿볼 수 있다. 동시에 여행지에 안전 등급을 매겨 혼자 여행을 가는 사람에게 유용하다. 단점으로는 해외 여행지에 비해 중국 내에 여행지 리뷰는 비교적 적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마펑워즈요우싱(蚂蜂窝自由行)
티켓 구매
E뤼싱(E旅行)
티켓 구매에서 최우선으로 꼽는 건 역시 가격. E여행은 에이전시 노릇을 하는 동시에 기타 여행사의 티켓 역시 판매하고 있으며 수시로 세일 행사를 진행함으로 아무 때나 떠날 수 있는 준비된 여행자에게 적당하다.
티켓 구매의 경우 취날(去哪儿), 씨트립(携程) 등의 앱이 있지만 춘추나 동방항공 등의 각 항공사앱 또한 유용하다.
맛집 찾기
다중뎬핑(大众点评)
Yelp
따중디엔핑과 비슷하지만 중국에만 국한되지 않는 앱으로 해외 여행시 유용하다. 1억 5천만 건 이상의 후기가 자세하게 나와있다. Yelp은 다양한 방식으로 이용자간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우수한 이용자에게 선물을 주기도 한다.
길 찾기
구글지도
가오더디투(高德地图)
숙박 예약
에어비엔비(爱彼迎, Airbnb)
국내외 모두 사용이 가능한 단기 민박 앱으로 가격은 호텔과 비슷하나 아늑하고 사람 냄새가 난다. 현재 190개국 80만 개의 집을 여행자들과 공유하고 있다. 다만 전문 숙박시설이 아니기 때문에 집주인이 갑작스레 예약을 취소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며 불편사항이 발생했을 때 호텔만큼 즉각적인 대응이 불가능하다.
이롱지우뎬(艺龙酒店)
호텔예약에 유용한 앱으로 중국 내 여행자들에게 알맞다. 서비스 평은 종합적으로 높은 편이며 예약은 중국 내 모든 지역에서 가능하다. 호텔 내부의 자세한 이미지도 열람 가능하니 환경에 대한 판단을 내릴 수 있다.
이 외에도 蚂蚁短租 등의 앱이 있고. 해외는 Booking, Agoda 또한 유명하다.
쇼핑하기
샤오홍슈(小红书)
유명 연예인들이 홍보하던 잇템과 호평률 높은 상품들을 찾아볼 수 있는 쇼핑 앱이다. 다만 본래 해외직구를 최우선으로 하던 회사라 맘에 드는 상품을 정확히 어디로 가야 살 수 있는지, 어떤 단점이 있는지 같은 정보는 제공하지 않는다.
학생기자 박채원(진후이고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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