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휩쓸고 지나간 흔적이 역력한 가운데 선전(深圳) 주민들이 쓰러진 나무를 건너타며 험난한 출근길에 오르고 있다. |
태풍 망쿳이 휩쓸고 지나간 광동성에서 4명이 사망하고 직접경제손실이 42억 400만위안(7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17일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이 보도했다.
9월 17일 12시 기준, 광동성 14개 도시 66개 현급시가 피해를 입은 가운데 농작물 피해가 79.8만헥타르에 달하고 가옥 121채가 무너졌으며 4명이 숨지는 등 막대한 인적, 물적 피해가 발생했다.
광성성 정부는 대피소 1만8031개를 설치하고 312만명을 대피소로 이동시켰다.
한편, 필리핀에서는 66명이 사망하고 52명이 실종됐으며 홍콩에서도 200명이 넘는 부상자가 발생했다.
윤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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