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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가을, 가로수 그늘아래 서면

[2018-09-22, 06:31:37]

상하이에는 신천지의 유럽풍 가로수 길 외에도 아름다운 가로수 길들이 많다. 그 중 가로수 길을 가장 많이 갖고 있는 곳은 징안구(静安区)이고, 다음이 황푸구(黄埔区)다. 지난해 상하기 각 구의 녹화 관리부문은 자체 평가로 새로이 24개의 가로수 길을 추가로 공사했다.


가로수로 가장 환영 받는 나무는 플라타너스 이고 그 외에 녹나무 와 모감주나무 순이다. 각 길들은 갖고 있는 나무의 종류가 모두 다르다. 평소에 차를 타고 그냥 지나치던 길이 천천히 걸다 보면 아름다운 가로수 길이였을 지도 모른다.

 

상하이 가로수들


플라타너스(悬铃木 xuán líng mù)
가로수 중 가장 사랑 받는 나무이다. 토양을 정화시키고 공해를 잘 견디고 낭만적인 느낌을 갖게 한다.


녹나무(香樟 xiāng zhāng)
제주, 일본, 대만, 중국, 인도네시아 등에 분포하고 있다. 향료 방충제를 강심제를 만드는 재료로 쓰이며 썩지 않는다. 특히 벌레가 먹지 않아 옛날부터 왕족의 관을 만드는데 많이 쓰였다


모감주나무(栾树 luán shù)


 
한국, 중국, 일본에 분포 종자로 염주를 만들었기 때문에 ‘염주나무’라고도 불린다.

 
너도밤나무(榉树 jǔ shù)
전세계적으로 많이 심는 나무로 목재의 재질이 우수해 건축재, 가구 재료로 쓰이고 껍질에서는 염료를 얻는다.


메타세쿼이아(水杉 shuǐ shān)


원산지는 중국이다. 주로 한국과 중국에 분포 주로 공원수로 심으며 최대 35미터까지 자란다.

 

 

각 구(区)의 가로수

 

학생기자 차수민(SUIS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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