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문화관광부문이 3개월간 여행시장에 대한 조사를 거쳐 규정 위반, 불법행위 등으로 적발된 34개 여행사의 경영허가증을 말소하는 등 고질적인 병폐 청산에 나서고 있다.
28일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 보도에 따르면, 문화관광부문은 중국 2만 4390개의 여행업 관련 업체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으며 안건 1103건 입안, 벌금 1215만8400위안, 34개 업체의 경영허가증을 말소했다.
그동안 말 많고 탈 많던 '저가여행', '불법 가이드' 등 여행업계 고질적인 병폐들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를 진행했으며 온라인여행 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등 노력도 기울였다.
특히 그동안 많은 문제들이 있어오던 온라인여행업체들에는 규정에 위반되는 상품들을 하차하도록 조치하고 주요 온라인여행업체 및 플랫폼들에는 여행상품에 대한 사전 심사 및 안전대비를 위한 조치를 강구할 것을 요구했다.
한편, 문화관광부는 여행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여행자들의 만족감과 행복감, 안전감을 높일 수 있도록 여행업계에 대한 관리와 감독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윤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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