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소비자물가지수가 동기대비 2.5%, 전달에 비해서는 0.7%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국가통계국이 밝혔다.
지역별로는 도시가 2.4% 상승, 농촌이 2.5% 상승했다. 품목별로는 식품이 3.6% 오르고 비식품 가격이 2.2% 올랐으며 소비품 가격은 2.7% 올랐다. 1~9월 소비자물가는 작년 동기대비 2.1% 상승했다.
식품, 담배, 술 가격은 동기대비 3% 올라 소비자물가를 0.9%p 견인하는 작용을 했다. 이 중 채소가격이 14.6% 올랐고 과일 가격이 10.2% 상승, 가금류 가격이 7.1%, 가금육류가격이 4.4% 각각 올랐다. 가축육류 가격은 0.4% 하락, 이 가운데서 돼지고기 가격은 2.4% 하락했다. 이밖에 식용가격도 0.6% 하락했다.
기타 7가지 품목의 가격은 일제히 올랐다. 교통과 통신 2.8%, 의료 2.7%, 주거 2.6% 각각 오르고 교육문화와 오락 2.2%, 생활용품과 서비스 1.6%, 의류 1.2%가 올랐고기타 용품과 서비스가격도 0.7% 상승했다.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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