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난 핑딩산(河南平顶山)의 한 아파트단지에 있는 누드 조각상에 수영복이 '입혀지는' 일이 생겨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봉황망(凤凰网)이 보도했다.
물동이를 든 미녀 조각상은 원래 흰색 누드상태였는데 누군가가 붉은 색으로 덧칠을 해 수영복을 입혔던 것이다. 평소 '벌거 벗은 모습이 보기 안 좋다"고 입을 모으던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옷을 입힌 것이 훨씬 낫다"며 '수영복 조각상'에 만족을 표했다.
그러나 이 사진이 SNS를 통해 퍼지면서 논란이 되자 아파트관리사무소는 '그녀'를 다시 본연의 누드상태로 되돌려놓았다.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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