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수입박람회 어플 출시…교통, 관람 현황을 ‘한 눈에’

[2018-10-24, 14:16:30]
중국 최초로 개최되는 중국 국제수입박람회 전용 어플이 정식 출시됐다. 

펑파이신문(澎湃新闻)은 23일 상하이 수입박람회 전용 어플 ‘수입박람회 교통(进博会交通)’의 정식 출시를 알리며 어플에 대해 소개했다.

수입박람회 어플은 박람회장 지도와 전시 구역 안내, 전시 소식 세 부분으로 나뉘어 있다. 어플 내 지도 기능은 대중교통 환승 구역을 비롯한 택시∙버스 정류장, 지하철역, 주차장 등 박람회관 주변에 있는 모든 교통 정보를 담고 있다. 

어플 제작에는 상하이시 교통위원회가 직접 참여해 보다 정확하고 업그레이드 된 교통 상황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어플의 위치 정보 서비스를 이용하면 현재 있는 위치에서 목적지까지 가장 빠르고 쉬운 길을 알 수 있다. 이 밖에도 어플은 박람회 내 21개 전시장 출입구, 내부 전시 구역까지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박람회 기간 중에는 상하이 시내 교통 상황의 변화, 박람회관 인파, 차량 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어플 공지사항에 게재된다. 이에 따라 관람객들이 주변 교통 혼잡을 일부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안드로이드 사용자는 ‘상하이시 교통위원회 홈페이지(http://www.jt.sh.cn/jtw/index.html)'에서 어플을 다운받을 수 있다. 아이폰 사용자의 경우 앱스토어에서 ‘수입박람회교통(进博会交通)’을 검색한 뒤 다운로드 하면 된다.

한편, 상하이시 교통위원회를 비롯한 교통업 종사자들은 박람회 기간 혼잡으로 인한 사고를 막기 위해 관련 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람회 기간 하루 최고 248대의 차량과 300여 명의 운전 기사, 40명의 현장 관리 위원들이 교통 혼잡을 최소화 시킬 예정이며 응급 지원 차량 100대도 준비되어 있다.

중국 국제수입박람회는 오는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상하이 국가전시센터에서 개최된다. 중국 최초로 열리는 이번 수입박람회는 27만 평방미터 규모로 130여 국가의 2800여 기업과 국내외 15만 명의 바이어들이 찾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민희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상하이·화동 15개 한글학교 교사 1..
  2. 中 제조업 분야 외국자본 진입 제한조..
  3. [인터뷰] ‘상하이클래스’ 유튜버로..
  4. 중추절 항공권 가격, 비수기 수준으로..
  5. 中 대형 조선사 2곳 인수합병…세계..
  6. “마라탕 좀 시켜줘” 알리페이, AI..
  7. 벤츠, “여전히 큰 시장” 중국에 2..
  8. 상하이 여행절, 유명 관광지 62곳..
  9. 상하이 도심에 ‘산’ 생긴다, 9월..
  10. 테슬라, 中·유럽서 내년 1분기 FS..

경제

  1. 中 제조업 분야 외국자본 진입 제한조..
  2. 中 대형 조선사 2곳 인수합병…세계..
  3. “마라탕 좀 시켜줘” 알리페이, AI..
  4. 벤츠, “여전히 큰 시장” 중국에 2..
  5. 테슬라, 中·유럽서 내년 1분기 FS..
  6. 노무라 “中 하반기 경제 성장률 4...
  7. 中 상하이·쑤저우·난징 등에 외국인..
  8. 中 8월 주요 경제 성장지표 ‘약세’..
  9. 중국 최초 '원숭이두창' 백신, 임상..
  10. 中 1~8월 저장 배터리·시스템 투자..

사회

  1. 상하이·화동 15개 한글학교 교사 1..
  2. [인터뷰] ‘상하이클래스’ 유튜버로..
  3. 중추절 항공권 가격, 비수기 수준으로..
  4. 상하이 여행절, 유명 관광지 62곳..
  5. 상하이 도심에 ‘산’ 생긴다, 9월..
  6. 화웨이 신제품, 리셀러 가격 1800..
  7. 태풍 ‘버빙카’ 중추절 연휴 상하이..
  8. 화동연합회 3분기 정기회의 宁波서 개..
  9. 장가항 한국주말학교 개학 “드디어 개..

문화

  1. 제35회 ‘상하이여행절’ 14일 개막..
  2. [책읽는 상하이 251]가녀장의 시대
  3. 韩中 문화합작 프로젝트, 한·중 동시..
  4. ‘아름다운 한글, 예술이 되다’ 상..
  5. 中 축구협회 “손준호, 영구제명 징계..
  6. 제35회 상하이여행절, 개막식 퍼레이..
  7. [책읽는 상하이 252] 뭐든 다 배..
  8. [책읽는 상하이 253] 너무나 많은..

오피니언

  1. [Delta 건강칼럼] 환절기 주의해..
  2. [교육 칼럼] 목적 있는 배움
  3. [금융칼럼] 한 가족 다른 지붕, 오..
  4. [무역협회] RCEP 활용, 아시아..
  5.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4] 뭐든지..
  6.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7. [교육칼럼] ‘OLD TOEFL’과..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