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행 국제선 편명 변경
대한항공은 10월 마지막주부터 적용되는 동계 스케줄에 맞춰 일부 노선 공급을 확대하고, 김포행 국제선 편명을 변경한다.
10월 28일부터 상하이 홍차오공항과 베이징에서 출발하는 대한항공 김포행 항공편은 기존 네 자릿수의 편명에서 첫번째 숫자를 제외한 세 자릿수 편명으로 변경된다. 상하이의 KE2816편은 KE816편으로, 베이징의 KE2852편은 KE852편으로 변경되는 식이다. 이는 중국 외에도 일본의 오사카-김포, 하네다-김포 노선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에 따라 공동운항편을 제외한 대한항공 국제선 정기편은 세 자릿수 편명으로 통일된다.
대한항공은 또한 이달 28일부터 홍콩-인천 노선을 기존의 매일 4편에서 한 편 증편된 매일 5편, 주 35회 운영한다. 타이베이-인천 노선에 세계 최대 여객기인 A380 항공기를 투입하는 등 일부 노선의 공급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총 407석 규모의 대한항공A380 항공기는 2층 전 공간을 180도 완전 평면의 프레스티지 클래스(94석)로 운영하고, 기내 면세품 전시공간과 프리미엄 휴식공간인 셀레스티얼 바를 배치하여 승객들에게 다채로운 여행 경험을 선사한다.
한중 간 가장 많은 도시에 취항하는 외국 항공사로서 대한항공은 수요 변화를 반영한 탄력적인 공급 운영과 차세대 항공기의 지속 투입으로 한중 여행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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