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시 과학기술위원회·민항구 인민정부 주최
한인기업 대광삼화경영(大光企业管理咨询)이 상하이시 글로벌기술이전대회(全球技术转移大会)에서 기업상과 중개인상을 수상했다.
상하이시 과학기술위원회, 민항구 인민정부가 주최하고 국가기술이전동부센터, 상하이이공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과학기술 성과와 기술가치 평가, 지적재산권 등에 대해 논의하는 포럼과 함께 상하이과학기술중개기관의 순위를 발표했다. 대광삼화경영은 상하이지역 내에 위치한 200여개의 기술이전 관련 회사를 제치고 TOP 10안에 들어 기술중개기구로 선정돼 기업상과 중개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지난 31일 홍차오코디스호텔(虹桥康得思酒店)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고현승 대광삼화경영 대표는 “상하이시에서 인정하는 상을 받게 돼 영광이고, 중국에서 이번 대회를 통해 기술이전, 지식재산권 관련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고무적”이라며 “최근 경기침체로 한인기업들이 주춤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상을 계기로 한국의 첨단기술을 인정받고 함께 나아가길 바란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국의 산업기술(바이오·헬스, 전기자동차 분야)을 중국에 이전하고 글로벌 사업화를 하고 있는 대광삼화경영은 지난해 상하이시에서 진행한 한중기술이전플랫폼구축사업에서도 수상한 바 있다.
김미래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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