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11.6]中 7시~밤 10시 ‘반려견 산책 금지’…누리꾼 ‘발끈’

[2018-11-06, 11:51:52]

중국은 지금… 2018년 11월 6일(화)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中 7시~밤 10시 ‘반려견 산책 금지’…누리꾼 ‘발끈’
최근 원산(文山)시가 아침 7시부터 밤 10시까지 강아지 산책을 전면 금지한다는 규정을 발표해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통지는 또한 규범 지역 내 강아지 양육 불가, 반려견 산책 시 반드시 1m 이하의 목줄 착용, 행인을 놀라게 하거나 공격해 상해를 입힌 강아지의 양육 금지, 줄이 묶이지 않은 강아지는 유기견으로 간주, 포획 처리된다고 명시했습니다. 이 규정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찬반 논란을 야기하고 있습니다. 일부 누리꾼은 “이건 강아지를 키우지 말라는 규정이다”이라고 반박하는 한편 일부에서는 “사람과 개가 안전하게 공존하기 위해서는 이런 규정이 필요하다”며 찬성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2. 강주아오 대교, 하루 이용객 9만 명 ‘신기록’
지난달 24일 개통한 강주아오(港珠澳) 대교의 하루 이용객이 처음으로 9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홍콩, 주하이, 마카오를 잇는 세계 최장 다리 강주아오 대교의 지난 4일 하루 이용객이 9만 명을 넘어서면서 최고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개통 10일 만에 9만 명을 돌파한 것입니다. 홍콩 운수부에 따르면, 이날 출국자와 입국자는 각각 4만 1105명, 4만 9760명으로 집계됐고, 4일 오전 8시 이후 24시간 총 3704대의 차량이 강주아오 대교를 지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3. 텐센트 게임, 만12세 이하 1일 1시간 이용 제한
텐센트(腾讯) 게임이 앞으로 모든 사용자의 실명제 검증과 만 12세 이하의 1일 게임 시간을 1시간으로 제한합니다. 텐센트는 지난해 전 세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왕저롱야오(王者荣耀: 펜타스톰)’ 게임에 ‘건강 시스템(健康系统)’을 도입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사용자 계정에 보안 실명검증을 받도록 하고, 검증 통과 후 미성년자 계정은 만 12세 이하의 1일 게임 시간을 1시간으로 제한합니다. 또한 매일 밤9시부터 이튿날 오전9시 사이에도 게임을 금지하며, 만 12세 이상의 미성년자는 1일 게임 시간을 2시간으로 제한합니다.  검증에 실패한 계정은 로그인이 차단됩니다. 지난해 '왕저롱야오'에 이어 올해는 자체 개발한 9개의 인기 모바일 게임에도 건강시스템을 도입, 운영하고, 내년에는 텐센트의  모든 모바일 게임과 PC 게임에 이 시스템을 전면 도입, 운영할 방침입니다.
 
4. ‘수입박람회’에서 밝힌 빌게이츠의 ‘3가지 꿈’
상하이 ‘국제수입박람회’에서 진행하는 ‘무역 및 혁신 포럼’에 내로라하는 세계 IT 거장들이 대거 모였습니다. 빌 게이츠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아닌 테라파워 회장 자격으로 참가했고, 마윈 알리바바 회장, 리용(李勇)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사무총장 등도 참여했습니다. 빌 게이츠 회장은 이 자리에서 본인의 ‘3가지 꿈’을 밝혔습니다. 첫째, 모든 사람이 컴퓨터를 가지고 윈도 시스템을 사용하는 것, 둘째, 에이즈, 결핵, 말라리아의 소멸과 모든 사람에게 동등한 의료 기회를 얻도록 하는 것, 셋째, 가난한 사람들도 모두 청결하고 경제적인 전기를 사용토록 하는 것입니다. 그는 이 꿈을 위해 2006년 차세대 원자력발전소 기업 ‘테라파워’를 설립했습니다. 현재 테라파워는 중국의 핵공업그룹과 합자기업을 설립, 공동 연구개발 중입니다.

 

5. 구매대행 업자, '밀수죄'로 10년 형에 벌금 9억
타오바오(淘宝)에서 구매대행을 해오던 한 점주가 벌금 550만 위안(8억9천만원)과 함께 10년 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타오바오에서 12년간 의류 관련 판매사업을 해온 그는 최근 자신의 쇼핑몰에 사과문을 올리며, “현재 수감 중이며, 그 동안 수입대행을 통해 판매한 옷들이 밀수품으로 인정돼 10년 형을 선고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지난해 4월 "일반화물 밀수 혐의"로 체포, 올해 2월 화물 밀수죄가 인정됐습니다. 그의 가족들은 "유사 사건이 비일비재"라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많은 사람들이 똑같은 잘못을 저지르지 않도록 경종을 울리는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6. 샤오미, 베이징에 26억5700만元어치 땅 사들여
샤오미가 베이징에 혼합주택용지 4만6848.301㎡를 26억5700만 위안(4315억원)에 사들였습니다. 베이징시규획•국토자원관리 위원회의 공식 사이트에 따르면, 샤오미 산하 광저우샤오미 통신기술은 베이징시 창핑구(昌平区) 샤허진(沙河镇) 치리취(七里渠) 난베이촌(南北村)의 토지 4만6848.301㎡를 구입했습니다. 공시에 따르면, 이 토지의 건축면적은 13만7200㎡로 이중 주택면적은 4만1181.6㎡, 공공서비스시설부지(公建)는 9만6090.4㎡입니다. 일부에서는 이 땅이 샤오미 오피스 혹은 직원용 주택 등으로 쓰일 것으로 추측합니다만, 샤오미 측은 아직 그 용도를 밝히지 않았습니다.

 


 
http://band.us/#!/band/58378633
www.shanghaibang.com
m.shanghaibang.com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2030년 中 전기차 업체 80%가..
  2. 中 상반기 부동산 업체 주택 인도 규..
  3. 中 144시간 환승 무비자 37곳으로..
  4.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5.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6. 2024년 상반기 中 GDP 5% 성..
  7.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8. 中 해외직구 플랫폼 급성장에 화남지역..
  9. 국내 시장 포화에 中 모빌리티 플랫폼..
  10. 얼리버드 티켓 20만 장 매진! 上海..

경제

  1. "2030년 中 전기차 업체 80%가..
  2. 中 상반기 부동산 업체 주택 인도 규..
  3. 中 144시간 환승 무비자 37곳으로..
  4.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5.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6. 2024년 상반기 中 GDP 5% 성..
  7. 中 해외직구 플랫폼 급성장에 화남지역..
  8. 국내 시장 포화에 中 모빌리티 플랫폼..
  9. 中 3중전회 결정문, 300여 가지..
  10. 삼성, 中 갤럭시Z 시리즈에 바이트댄..

사회

  1.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2. 얼리버드 티켓 20만 장 매진! 上海..
  3. ‘삼복더위’ 시작…밤더위 가장 견디기..
  4. 항공권 가격 천차만별…출발 전날 티켓..
  5. 上海 프랑스 올림픽, 영화관에서 ‘생..
  6. 上海 고온 오렌지 경보…37도까지 올..

문화

  1.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2.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3. 무더운 여름, 시원한 미술관에서 ‘미..
  4.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5.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오피니언

  1.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3] 나이키..
  2. [[Dr.SP 칼럼] 장마 후 여름이..
  3. [허스토리 in 상하이]내가 오르는..
  4. [독자투고]미국 유학을 위한 3가지..
  5.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6. [무역협회] 신에너지 산업의 발전,..
  7. [상하이의 사랑법 15]부족한 건 사..
  8. [무역협회] AI 글로벌 거버넌스,..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