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징동물류 첫 ‘전용 화물기’ 첫비행 성공

[2018-11-08, 10:56:18]

징동물류의 첫 ‘전용 화물기’가 성공적인 첫 비행을 마치고, ‘24시간 이내 전국 배송’ 시대를 열어갈 전망이다.

 

지난 6일 오전 7시50분 광저우(广州)에서 출발한 보잉 737기가 1900km를 3시간 동안 비행해 톈진빈하이(天津滨海) 공항에 착륙했다. ‘징동물류(京东物流)’의 최초 전용 화물기가 성공적인 첫 비행을 마친 순간이다. 이로써 징동물류의 전용 화물기 시대가 막을 열었다고 순망신(舜网讯)은 7일 전했다.

 

과거 징동물류는 남방항공, 중국국제항공 카고(国货航), 동방항공 물류 등의 기업과 계약을 맺어 물류 배송을 했다. 하지만 이제 징동물로의 전용 화물기를 운영함에 따라 탑재 물량은 크게 늘고, 운반 시간은 크게 단축된다. 즉 물류기업의 독립적인 계획 및 사용이 가능해져 제어 유연성이 크게 향상된다.

 

징동물류의 첫 전용 화물기는 톈진화물운송항공 유한공사와의 합작으로 이루어졌다. 지난 2016년 HNA그룹(海航集团)과 톈진시 정부의 합작으로 세워진 톈진화물항공(天津货航)은 현재 중국 국내 항공노선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어 2019년에는 국내 1선 도시 및 주요 화물공급 집산지를 포괄적으로 커버하게 된다. 또한 국제 물류 항공노선까지 개척해나갈 방침이다.

 

왕후이(王辉) 징동그룹 부총재 겸 징동물류 사업부 책임자는 “전용 화물기의 성공적인 비행은 징동물류의 역사에 중요한 이정표를 세운 것”이라면서 “향후 24시간 이내 전국 배송, 48시간 이내 전 세계 배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종실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上海 세계 최대 실내 스키장, 가격..
  2. 中 정부, 57조원 규모 초장기 특별..
  3. [금융칼럼] 중국에 오신다고요?
  4. 中 2분기 스마트폰 출하량 TOP5..
  5. 상하이 'BOOK캉스' 꼭 가봐야 할..
  6. 제20회 상하이도서전, 올해 관전 포..
  7. "온라인 중고거래 조심하세요"
  8. 上海 본격적인 '폭염' 시작... 8..
  9. 中 5성급 호텔, 샤워부스 ‘와장창’..
  10. 폭스콘, 정저우에 투자 확대… 10억..

경제

  1. 中 정부, 57조원 규모 초장기 특별..
  2. 中 2분기 스마트폰 출하량 TOP5..
  3. 폭스콘, 정저우에 투자 확대… 10억..
  4. 中 ‘혜자로운’ 가난뱅이 세트, 10..
  5. 금값 고공행진에 中 최대 주얼리 브랜..
  6. 中 인민은행, 중기 유동성 창구도 0..
  7. 中 공유자전거 또 가격 인상…기본요금..
  8. 中 부동산 개발투자액 ‘뚝’… 광동성..
  9. 中 게임시장 수익 다시 증가세… 판매..
  10. 中 중앙정치국 회의 "안정 속 질적..

사회

  1. 上海 세계 최대 실내 스키장, 가격..
  2. "온라인 중고거래 조심하세요"
  3. 上海 본격적인 '폭염' 시작... 8..
  4. 中 5성급 호텔, 샤워부스 ‘와장창’..
  5. 中 온라인 사기피해 주의보... 성별..
  6. 한국IT기업협의회, 강원대 강원지능화..
  7. 상하이, 고온 최고 등급 ‘적색’ 경..

문화

  1.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2.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3. 제20회 상하이도서전, 올해 관전 포..
  4. [책읽는 상하이 247] 도둑맞은 집..
  5. "중국인들의 K-웹툰 사랑" 중국서..
  6. 희망도서관 2024년 8월의 새 책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2. [금융칼럼] 중국에 오신다고요?
  3. [독자투고]미국 유학을 위한 3가지..
  4. [상하이의 사랑법 15]부족한 건 사..
  5. [무역협회] 신에너지 산업의 발전,..
  6. [무역협회] 중국식 현대화의 재출발
  7. [茶칼럼] 범접할 수 없는 향기, 금..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