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전통주 수출교류회· 한식당 공급 MOU
한국 전통주의 중국 시장개척을 위해 aT한국농수산식품이 ‘한국 전통주 대중(對中) 수출교류회’를 지난 1일 홍차오소피텔호텔(虹桥新华联索菲特大酒店)에서 개최했다.
aT는 지난 10월 중화권 주류 바이어 9개업체를 한국 전통주 생산공장으로 초청했다. 전통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실질적인 거래로 이어지는 수출상담회도 개최해 중국시장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이날 교류회에서는 중화권 각 지역에서 주류를 전문으로 유통하는 바이어, 경소상만을 초청해 수출업체와의 심층적인 상담을 이끌어 냈다. 수출업체와 바이어간 중국의 주류시장 동향, 마케팅 방안 등에 대한 정보교환도 이뤄졌다.
또한 이번 교류회에서는 한국 전통주의 안정적인 공급을 원하는 현지 한식당의 니즈를 해소하기 위해 aT 상하이지사와 상하이화동한식품발전협회는 MOU를 체결했다. 앞으로 한국 전통주를 중국 내 한식당에 보다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한 것이다.
신현곤 aT 식품수출이사는 “이번 전통주 수출교류회는 홍콩, 대만 등 중화권 전역에서 실수요 바이어들을 초청함으로써 한국 전통주의 중국시장 진출이 더욱 확대될 것”이며 “향후 한국 전통주 입맛들이기 사업, 한식당 연계 프로모션 등도 적극 추진해 한국 전통주가 중국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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