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한국학교(교장 신현명)는 지난 2일(금) ‘2018 중등진로캠프’행사를 중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진로캠프는 경기도 하남진로강사협의회 진로코칭단 16명을 초청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고 준비하며 자질을 계발․신장하고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해 상해한국학교와 MOU를 체결한 진로코치단이 11개 직업에 대한 특강을 하게 돼 더욱 뜻 깊었다.
1부는 또래 진로코치단이 1일 교사가 되어 지난 7월에 실시한 진로심리검사 결과에 따른 해석 방법과 홀랜드 검사 및 직업적성 검사의 이해 등에 알아보고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2부는 음악당에서 문화예술협동조합 김광수 대표가 공연 기획에 대해, 단막극장 금동현 대표가 연극영화 진로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3부는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적합한 직업을 선택해 진로탐색의 기회를 경험할 수 있도록 사전에 학생의 강좌 신청에 따라서 분야별로 자신이 선택한 진로코치단의 설명을 들었다. 교사, 공무원, 경영인, 정치인, 금융인, 산악인, 교육사업, 중국무역, 광고기획, 상담사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진로코치단을 구성했다. 이번 진로코치단이 들려주는 직업에 대한 이해, 어려운 점, 준비할 사항, 직업의 미래 등에 설명은 물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점을 알게 돼 앞으로 자신의 진로를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어서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는 반응이 많았다.
상해한국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더욱 발전시킬 것이며, 학과와 직업에 대한 이해를 위해 진로선택 및 미래의 꿈에 대한 다양한 정보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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